한중훼리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회사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의지를 다진후 올해 비전을 수립하는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했다. 한중훼리는 1월 30~31일 인천 영종스카이리조트에서 ‘한중훼리 비전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중훼리는 곽인섭 사장, 오동훈 연태중한윤도(유) 부총경리를 포함 총 24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훼리
납기준수, 흑자달성, 비용관리, 기술력 강화 주문2015년 최악의 한해를 보낸 국내 대형조선 3사 CEO들은 2016년 ‘변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현대중공업 권오갑 사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Change Together’로 정했고,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회장은 ‘새로운’ 대우조선해양을 만들어갈
‘원가 절감, 수익성 강화, 틈새시장 공략’이 주요 키워드국내 주요 선사 CEO들의 신년사에서 나타난 올해의 외항해운업계 경영 화두는 ‘원가절감’과 ‘수익성 강화’, ‘틈새시장 공략’을 통한 ‘생존’과 ‘턴어라운드’ 실현으로 요약
2016년 우리나라의 크루즈 산업이 본격적인 부흥기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크루즈 관광산업은 크루즈 관광객이 150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등 사상 최고 실적이 예상되며, 해운분야에서도 올해 국적 크루즈 선사의 시범운항이 예정돼 있는 등 새로운 국적 선사의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춘 우리 조선업계의 크루즈 사업 진출은 높은 진
2016년 새해에는 선원 해상원격의료사업이 보다 확대되고 컨테이너 총중량 검증 제도가 새롭게 시행된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예산 증액 및 신규사업’에 따르면, 달라지는 제도는 △원양어선 해사안전 감독관 제도 △컨테이너 총중량 검증제도 등을 포함해 5개 분야(복지, 환경, 산업, 교육, 안전)의 9개 제도이다. 또
신조발주량 크게 늘지 않아.. ‘에코십, 스마트십’ 경쟁격화 작년보다 20% 줄어든 수주목표, 관건은 ‘수익성’지난해 최악의 1년을 보냈던 국내 조선업계는 올해 역시 녹록치 않은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발주물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국내 조선사들
운영사 난립, 항만효율, 부가가치 창출 과제 남아올해로 부산신항이 개항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6년 1월 19일 부산신항 1-1단계 3개선석이 운영을 시작하며 공식 개장한 부산신항은 10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장비, 네트워크를 보유하며 부산항 전체 물동량 증가를 견인해 왔고, 추가 선석, 배후단지, 부대시설 개발 등 발전할 여지가 남아있다
지난해 전국 항만물동량이 총 14억 4,913만t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컨테이너 물동량은 부산항이 전년대비 4% 증가한 1,943만teu를 처리해 세계 6위를 유지한 가운데, 인천항이 237만teu를 처리해 광양항(232만teu)을 제치고 국내 2위 항만으로 올라섰다. 전국 항만물동량은 2014년 대비 2.3% 증가한 수치로, 수출입화물은
SM그룹 단독 입찰 참여, ‘RG 발급’ 이견으로 우선협상자 결정 미뤄져SPP조선 매각 본 입찰에 SM(삼라마이더스) 그룹이 단독으로 입찰했으나 우선협상자 결정이 예상 시일을 넘기면서 까지 진통을 겪고 있다. 1월 14일 7년째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 중인 SPP조선 매각 본 입찰에 SM그룹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SPP조선의 새 주
현대상선이 벌크선사업부를 에이치라인해운에 매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은 1월 21일 현대상선은 벌크 전용선 사업부 매각과 관련해 사모펀드(PEF) 회사인 한앤컴퍼니가 보유한 에이치라인해운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각가는 약 6,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며, 현금 1,000억원을 현대상선에 지급하고 약 5,000억원의 부채를 에이치
미국 최고의 전자상거래 유통기업인 아마존(Amazon)이 해운업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내륙 트럭킹과 항공운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아마존은 최근 아마존 중국 계열사를 통해 미국 연방해사위원회(US Federal Maritime Commission)에 해운 포워더로의 라이센스를 신청했다. FMC가 이를 허용한다면 아마존이 거대 컨테이너 해운 운송사가 될 수
독일 최대 선사인 하팍 로이드(Hapag-Lloyd)가 최근 침체된 아시아-유럽 항로와 아시아-남미 항로에서 23척의 선박을 계선해 선대를 감축하기로 발표했다. 동사는 지난해 가을부터 기존 운영하던 선대를 198척에서 175척으로 줄였으며 이를 통해 운영 선복량은 100만teu에서 94만 5,000teu로 감소됐다. 하팍 로이드의 롤프 하벤 얀센(Rolf
부산항 2,000만teu 돌파 예상, 제주신항 국제 해양레저포트 육성 계획 “항만개발 양보다 질에 집중해야” 한목소리항만물류 세션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환적화물의 경제성과 유치방안, 항만물류 시장에서의 미래기술 접목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2016 KMI 해양수산전망대회’의 항만물류 세션에서는 △환적화물의 영향
1월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400여명 모여 성황세계경제 3.3% 성장률, 유가는 하향 안정화 전망2016년 해양산업 전분야의 전망과 이슈를 전망하기 위한 자리인 ‘2016 KMI 해양수산전망대회’가 1월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400여명의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장 8시간에 걸쳐 진행
올 들어 AP 몰러 머스크(AP Moller-Maersk) 그룹의 주가는 지난 20여년 이래 최악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많은 증권관계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은 더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머스크의 주가는 2016년 1월 첫주 9.8% 하락했으며, 이는 1992년 이후 최악의 스타트라고 블룸버그(Bloomberg)는 보도했다. 노르웨이 애
상해국제해운기구(SISI, Shanghai International Shipping Institute)가 최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중국 드라이벌크 선주의 연쇄 파산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SISI는 총 50여곳의 드라이벌크 해운회사 중 60% 가량은 장기간 손실에 맞서 겨우 생존했으나 나머지 약 40%는 심각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스콜피오 벌커(Scorpio Bulkers)가 한국에서 건조된 5척의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을 총 1억 6,700만달러에 매각한다. 스콜피오는 3척의 현존선과 2척의 건조 중인 신조선을 매각할 계획이며 구매자는 밝히지 않았다. 2척의 신조선은 올 1분기 인도될 예정이며, 동 선박들을 매각하면 스콜피오의 케이프사이즈 벌커선은 단 한척도 남아있지 않게 된다. 악화
허베이(Hebei) 항만그룹과 텐진(Tianjin) 항만그룹이 항만운영과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 체제(framework)에 서명했다. 양 항만그룹의 조인트 벤처로 설립된 보하이 텐진-허베이 항만투자개발 회사(Bohai Tianjin-Hebei Port Investment and Development Company)는 허베이 황화(Huanghua)항의 다목적부
충칭충장시핑(Chongqing Chuanjiang Shipping)이 부채문제로 파산절차에 들어갔다고 공식 발표했다. 충칭충장시핑은 양쯔강의 주요 해운회사 중 하나로, 지난해 7월 설립자와 대주주인 왕 위엔(Wang Yuewen)과 렌 종휘(Ren Zhonghui)가 10억위안(약 1억 6,100만달러)의 부채를 남기고 자살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선박평형수협약발효, E-내비 등 스마트십 기술 발전에 기대2016년 조선업황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큰 폭의 시황개선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고부가가치선 인도에 따른 소폭의 실적개선, 친환경선 및 고부가가치 가스선 수주 등이다.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과 조선산업 정책이 어느정도의 효과를 거둘지도 의문이다. 다만 선박평형수처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