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베이(Hebei) 항만그룹과 텐진(Tianjin) 항만그룹이 항만운영과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 체제(framework)에 서명했다.

 

양 항만그룹의 조인트 벤처로 설립된 보하이 텐진-허베이 항만투자개발 회사(Bohai Tianjin-Hebei Port Investment and Development Company)는 허베이 황화(Huanghua)항의 다목적부두와 텐진 Gaoshaling 항만지대의 벌크 터미널을 취득할 계획이다.

 

양 항만그룹은 2014년 동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양 지역간 항만협력에 집중하고 있다. 왕 야샨(Wang Yashan) 텐진-허베이 항만투자개발회사 GM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거래가 두 항만의 벌크 및 컨테이너 물류를 상호 보완하고 미래 항만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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