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의 각종 호평과 관객 수 신기록을 보며, 많은 기대를 가지고 ‘괴물’을 드디어 보고 왔다.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처음 접했을 때는 사실 괴물 영화가 여러 부문에서 높은 기술이 필요하고 제작비 면에서도 다른 영화들 보다 많이 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술로 그런 괴물 영화를 찍을 수 있나 하는 의문이 들었었지만, 특수효과 팀의 탁월한 역할에서인
우리의 현실을 개척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 준 영화 구슬프게 장마비가 내리는 7월 중순 저녁, 오랜만에 아이들을 떼어 놓고 집사람과의 영화 Date를 갖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영화를 좋아했던 집사람의 손을 이끌고 찾은 영화는 최근 개봉한「한반도」. 요즘 한국영화가 상당 수준에 올랐고 최근 한일 및 한중간의 역사적 대립 관계때문이였
▲ 대한해운 정병인 차장 가족주체할 수 없이 두근거리는 가슴, 불타는 열정 그리고 빛나고 깊은 눈동자를 보려면 사랑에 빠진 연인들을 쳐다보라. 나이, 인종, 그리고 시대와 문화에 관계없이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워 보인다. 길다면 긴 인생을 사람이 살아갈 수 있도록 신이 준 가장 강력한 진통제이자 축복이 사랑이 아닌가 생각한다. 문득, 아주 오래된 노랫말이 떠
▲ 허문구 팀장 부부.금년에도 어김없이 꽃샘 추위가 찾아와 낮 기온이 영하2도를 가르키던 3월의 둘째 일요일. 캐나다로 유학간 큰 아들을 보내고 맞은 처음 맞은 휴일에 집사람과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단촐하게 외출에 나섰다. 목적지는 항상 가까이 있지만 자주 가진 못하는 코엑스 메가박스씨네플렉스 극장.극장앞에서 1,100만명 이상이 보았다는 왕의 남자를 볼까
▲ 양홍근 부장 가족.연초에 모처럼만에 유쾌한 원고청탁(?)을 받았다. 그동안 십수년에 걸쳐 해운홍보 업무를 담당하면서 무수한 원고청탁을 받았지만 십중팔구는 해운과 관련된 것이었다. 그리고 말이 청탁이지, 이미 지면을 배정하고 난 후의 강요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원고는 청탁하는 측이나, 청탁을 받는 측 모두가 부담이 크다. 청탁하는 쪽에서는 마감시간
사석래/ 한국항만연수원 교육기획차장 다수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나 또한 결혼한 후 문화 취미생활과 동떨어진 생활을 해온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르겠다. 바쁘다는 핑계로 또는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미루어 오던 일들을 주 5일 근무의 특혜(?)에 힘입어 이제는 조금씩 실천해 보련다. 가장 쉬운 등산, 연극, 영화감상 등 .....토요일 오전 전쟁을 치르듯
▲ 서대남 대표 가족사진이름이나 얼굴만 보고 골랐다가 눈만 즐겁지 영 내용이 부실한 경우도 더러는 있지만 역시 영화를 선택할 때 가장 안전한 기준은 유명세 타는 이름있는 배우와 감독이다. 특히 배우학(?)을 독학한 나의 경우는 그게 전공이요 장기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그리고 야댠법석에 휘황찬란하게 고속으로 회전하는 현란한 카메라에 현기증이나 거부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