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의 전자상거래 유통기업인 아마존(Amazon)이 해운업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내륙 트럭킹과 항공운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아마존은 최근 아마존 중국 계열사를 통해 미국 연방해사위원회(US Federal Maritime Commission)에 해운 포워더로의 라이센스를 신청했다. FMC가 이를 허용한다면 아마존이 거대 컨테이너 해운 운송사가 될 수 있다.

 

현재 아마존의 해운 화물 수요는 대략 월마트(Walmart)의 1/10 수준이지만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유럽과 미국의 트럭과 항공 인프라 관련 물류회사를 인수하는 중이며, 이를 통해 아마존의 물류비용을 연간 10억달러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마존은 해운업 진입에 대해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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