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목포해양대 명예교수가 해양문학시리즈 7번째 작품으로 을 최근 출간했다.이 책에는 칠대양에 흩어진 해양문학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골라 무대가 된 그 바다의 특징과 함께 아우트라인을 살펴보고 그 속에 담겨 있는 명구 명언을 담았다. 고전에서는 해양문학 작품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며, 신작에서는 작품소개를 통해 해양문학의 이해
국제 무역환경의 불확실성과 경쟁심화 국면에서전세계 국가들은 다각도로 자국산업 보호와 육성정책을 추진하기 마련입니다.특히 국제적인 경쟁에 노출된 산업의 경우는 더욱 그러합니다.해운을 비롯한 해사산업은 국제시장이 경쟁무대인 대표적인 산업입니다.수출입무역의 국제물류 지원과 전략물자의 안정적 수송으로 국가경제를 지탱하고 있지요.그래서 각국은 음양으로 자국 해운업의
올해들어 지속돼온 유가상승이 해운기업의 경영에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시행이 1년여 남은 IMO의 SOx규제강화에 대한 일반적 대응방안인 저유황유 이용시 연료비용은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이래저래 선박연료비가 해운기업의 경영악화에 핵심요인으로 부각됐다.이처럼 선박연료유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증대로 경영악화가 심화되자 해운업계는 항로별
하영석계명대 기획정보처장,전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 지난 7월 출범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총 선박량 39만 6,000teu 규모에 해당하는 컨테이너선 20척 발주를 위해 현대상선에게 3조 1,541억원의 자금을 지원하였다. 현대상선은 태평양항로에 투입될 초대형 컨테이너선인 1만 5,000teu급 8척과 유럽항로에 투입될 2만 3,000teu급 선박 12척 등
10월 콤파스에 성결대 동아시아물류학부 한종길 교수가 나와 ‘한국해운 재건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한 교수는 이번 발표가 정부정책 보다는 기업경영 측면을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라며, 기회가 되면 정책에 대한 조사결과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84년 제1차 해운산업합리화가 시행될 때, 당시의 한바다해운 배병태 사장이 &ls
중국 2,100만dwt 117억달러, 일본 730만dwt 37억달러 규모 2018년 3분기(1-9월)까지 국내 조선사의 수주실적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2,760만dwt로 집계됐다.영국의 해운·조선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2018년 3분기까지 국내 신조선 수주량은 2,760만 dwt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이대진IHS Markit 수석 컨설턴트 필자는 한진해운의 해운애널리스트 출신으로 현재 IHS Markit Singapore office에서 해양무역 부문 수석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싱가포르 철광석 포럼, 발틱 코펜하겐 해운 및 원자재 포럼 등 아시아 및 유럽 등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해운 및 조선 시장 세미나의 주요 연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해운 항로 분
한일 카페리선사인 부관훼리가 가을을 맞아 ‘초밥 성지’부터 ‘무박 트레킹’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일본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부관훼리는 부산에서 저녁에 출항하여 익일 아침 일본 시모노세키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매일 2척의 카페리를 운항 중이며, 최근 당일치기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는
고병욱경제학 박사(http://blog.daum.net/valiance)한국해양수산개발원 지난 10월, 201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노드하우스(Nordhaus) 교수와 로머(Romer) 교수가 선정되었다. 노드하우스 교수는 기후변화를, 로머 교수는 지식의 문제를 경제학에 접목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사실 로머 교수가 경제에서의 지식의 역할을 강조하는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1호 선박인 ‘실버 클라우드호’가 시장에 나왔다.10월 17일 오후 1시 전남 완도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1호 지원선박인 ‘실버 클라우드호’의 취항식이 개최됐다. 이날 취항식에는 박준영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운항선사인 한일고속과 건조사인
전세계 해운투자액 2013년 최고점 찍고 주춤…3년 후 재반등2013년 이후 주춤했던 사모펀드가 해운시장에 재등장하고 있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해운업에 진출한 사모펀드들은 자금난에 시달리던 해운선사들의 숨통을 틔워주며 전통 선박금융을 대신한 새로운 자금줄 역할을 해왔다. 국내에서는 한앤컴퍼니가 최근 SK해운을 인수하는 등 전용
“오늘과 같은 행사는 오늘이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이슈파이팅을 할 생각입니다. 이슈를 만들어 내고 그걸 가지고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이슈가 지역의 로컬 이슈가 아니라 내셔널 이슈가 될 정도로 발전을 시키고, 정책에도 반영하면서 동시에 항만 포트 커뮤니티에 있는 사람들의 의식도 바꾸고 항만에 대한 주민들이 관심도 높이는 것이
정대율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 원장 이 충돌사건은 양 선박이 서로 횡단하는 상태에서 B호가 피항선으로서 A호의 진로를 피하지 않아 발생한 것이나, 유지선인 A호가 경계소홀로 경고신호를 울리는 등 적절한 피항협력동작을 취하지 아니한 것도 일인이 되어 발생했다. ○사고일시 : 2009. 8. 4. 18:20경○사고장소 : 경상남도 통영시 소
한 때 해운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던 해운부대업종의 관련 단체들이 업계의 외면과 정부의 무관심 속에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30여년전 해운부대업에 대한 등록규제가 완화된 이후 영세한 업체들이 시장에 대거 쏟아져 나오며 과당경쟁이 촉발되고 업계의 수익성에 청신호가 켜지기 시작했다. 관련협회가 담당했던 등록 관련 업무도 사라졌다. 해운불황이 장기화되고 외국
한때 중국과의 교역 증가와 꾸준한 인프라 구축으로 평택항의 장밋빛 미래가 그려지던 시기가 있었다. 포화상태에 이른 인천항을 대신해 황해권의 거점항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2018년 현재, 평택항의 모습은 장밋빛과는 다른 색을 띄고 있다. 지금의 평택항 그리고 과거의 사람들이 꿈꾸었던 평택항의 미래를 통해 앞으로 그려나
권창영법무법인(유한) 지평 변호사법학박사 -대법원 2017. 11. 23. 선고 2014두1628 판결1)- Ⅰ. 사안의 개요(1) 사단법인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는 2006. 6. 27. 원고 경북수산 영어조합법인營漁組合法人이 연안항인 구룡포항 항만구역 내에 위치한 국가 소유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6리 954-2 잡종지 32,896㎡ 중 일
‘보호무역주의’, ‘디지털화’, ‘통합’, ‘기후변화’ 등…“무역전쟁 위협” 우려도전 세계 해운업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요인은 보호무역주의와 컨테이너 정기선사들의 통합, 기술적인 진보, 기후변화 정책 등으로 나타났다.UNCTAD(유엔무역개
“한-아세안 연결고리는 해운·항만·물류…공동번영·통상협력 관계 구축해야” 정부의 핵심 대외정책 중 하나인 신남방정책의 해양수산분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국제세미나가 10월 11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렸다. 신남방정책은 아세안과 인도 등 신남방지역과의 협력을 주변 4강 수준으로 격상하기
김인현 교수고려대 로스쿨,前 선장오늘의 한국해운이 있기까지 해기사를 포함한 선원들의 공로가 작다고 말할 수 없다. 일제강점기 하에서도 해기사출신들은 신성모 국무총리서리,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 박옥규 해군참모총장, 이시영 한국해양대 창립자와 같은 걸출한 인물들을 배출했다. 해방이후 설립된 한국해양대학의 졸업생들은 승선할 배들이 적어서 어려움을 겪었다.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