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기준수, 흑자달성, 비용관리, 기술력 강화 주문2015년 최악의 한해를 보낸 국내 대형조선 3사 CEO들은 2016년 ‘변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현대중공업 권오갑 사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Change Together’로 정했고,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회장은 ‘새로운’ 대우조선해양을 만들어갈
‘원가 절감, 수익성 강화, 틈새시장 공략’이 주요 키워드국내 주요 선사 CEO들의 신년사에서 나타난 올해의 외항해운업계 경영 화두는 ‘원가절감’과 ‘수익성 강화’, ‘틈새시장 공략’을 통한 ‘생존’과 ‘턴어라운드’ 실현으로 요약
2016년 우리나라의 크루즈 산업이 본격적인 부흥기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크루즈 관광산업은 크루즈 관광객이 150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등 사상 최고 실적이 예상되며, 해운분야에서도 올해 국적 크루즈 선사의 시범운항이 예정돼 있는 등 새로운 국적 선사의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춘 우리 조선업계의 크루즈 사업 진출은 높은 진
글로벌 사업 지속 확대, 사업구조 재편으로 수익성 극대화 올해 주요 항만물류기업들의 경영 키워드는 ‘체질개선’, ‘생존경영’, ‘혁신’ 등으로 나타났다. 각사 대표들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시장환경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내다보았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사업구조 재편과
통관 간소화·관세철폐…한중 중소선사 수혜 전망해운물류업계 “큰 기대는 안해, 수요 지켜봐야”중국의 ‘바오치(경제성장률 7%)’ 시대가 막을 내렸다. 국내 해운물류업계 CEO들은 올해 중국경제의 경착륙을 우려하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나 한국 최대
신조발주량 크게 늘지 않아.. ‘에코십, 스마트십’ 경쟁격화 작년보다 20% 줄어든 수주목표, 관건은 ‘수익성’지난해 최악의 1년을 보냈던 국내 조선업계는 올해 역시 녹록치 않은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발주물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국내 조선사들
운영사 난립, 항만효율, 부가가치 창출 과제 남아올해로 부산신항이 개항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6년 1월 19일 부산신항 1-1단계 3개선석이 운영을 시작하며 공식 개장한 부산신항은 10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장비, 네트워크를 보유하며 부산항 전체 물동량 증가를 견인해 왔고, 추가 선석, 배후단지, 부대시설 개발 등 발전할 여지가 남아있다
선박평형수협약발효, E-내비 등 스마트십 기술 발전에 기대2016년 조선업황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큰 폭의 시황개선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고부가가치선 인도에 따른 소폭의 실적개선, 친환경선 및 고부가가치 가스선 수주 등이다.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과 조선산업 정책이 어느정도의 효과를 거둘지도 의문이다. 다만 선박평형수처리장
광양항 산업클러스터 조성, 인천신항 A터미널 개장, 크루즈 최대 기항 새해 우리 항만업계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신항 2-4단계 개발이 본격화되고 종합서비스 항만 도약을 위한 수리조선단지, LNG벙커링단지 등 추가 인프라 건설이 추진된다.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며, 인천에서는 인천신항 A터미널이
신항시대를 맞은 인천항은 인천신항B터미널SNCT의 안정적 성장세 속에 원양항로 개설에 따른 미주지역 물량 확대, 한-중 FTA 효과 등을 기대하며 순항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신항B터미널HJIT가 개장돼 보다 완전한 신항체제를 갖추게 된다. 신국제여객부두 개장과 더불어 크루즈 관광도 활성화되고 있다. 이렇듯 표면적인 인천항의 미래는 “맑음&rsqu
‘시황 전망이 의미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해운산업은 업황 전반이 사상 최악을 경신하며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지경이 이어지고 있다. 비용절감을 추구하는 에너지 효율과 세계적인 환경규제 대비를 위한 신조선 행보가 지속되면서 해운업은 전선종 전항로에서 공급과잉의 몸살을 앓고 있으며 2016년 새해에도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
소셜커머스·유통·IT기업, 新 물류사업 확대택배 ‘선전’ 예상…쿠팡 ‘로켓배송’ 논란 지속새해 물류시장 경기는 크게 밝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미국, EU 등 선진국의 회복지연과 중국의 성장둔화,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글로벌 교역량이 감소하면서 물류업계가 느끼는 체감경기는
해수부 부활로 국토해양위→농해수위 이관세월호 참사이후, 해양안전 입법·활동 ‘무게’ 2012년 5월 30일부터 개시된 제19대 국회 일정이 약 6개월여 남았다. 내년(2016년) 4월 13일에 제20대 국회 선거가 치뤄져 선거운동 기간 등을 감안하면 19대 국회의 실질적인 임기는 3개월여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1
선박 AIS·ECDIS·GPS ‘보안 취약’, 새 안전문제 대두IMO·BIMCO 가이드라인 곧 도입…업계 인식 높여야선박 사이버 보안이 세계 해운시장의 새로운 도전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들어 선박에 다양하고 진보적인 컴퓨터 시스템과 IT 장치들이 도입되고 이에 대한 의존성이 높아지
‘신성장동력’이라 여겨졌던 풍력사업이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00년대 후반부터 국내 대형 조선사들 중심으로 확대됐던 풍력사업이 조선사들의 경영악화와 맞물려 ‘정리사업’으로 분류되고 있는 것이다. 조선업계의 기대와는 달리 풍력사업은 크게 성장하지 못한채 매년 손실만 쌓아가고 있다. 그러나
부산항과 인천항의 항만재개발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복합리조트’ 개발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올 초 정부가 복합리조트 개발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항만재개발 지역을 포함한 인천과 부산이 복합리조트 유치에 뛰어들었고 최종 후보까지 올라 12월 최종 발표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 카지노, 관광호텔, 문화시설 등 대규모 관광단지 유
정부 항만위험물 안전점검 지적사항 총 174건제도개선, 안전관리·교육 강화, 인력·예산 지원 시급모든 산업계에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나라의 해사산업은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사산업의 안전사고는 여전히 끊이지 않고
UASC-연합해운 40여년 대리점 종료…대형컨선사 ‘(MOL)범주해운’ 남아90년대 등록제 전환 업체난립·과당경쟁, 현지법인화 대세 설 자리 잃어1980년대 해운업계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왔던 국제해운대리점업계가 업종 자율화와 개방화, 외국선사의 현지법인화 시류에 밀려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가장 최근
CJ대한통운 드론 6대 개발, 상용화 준비 중DHL, 아마존, 알리바바 민간드론시장 ‘열풍’산업 활성화·안전관리 두 마리 토끼 잡아야물류시장의 혁신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는 ‘드론(무인비행기)’의 국내 시범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물류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메라와 센서 등 탁월한 감지 능력과
5조원대 적자... 수주잔량, 고부가가치선 기술은 여전히 최고해양 손실 원인-출혈경쟁 지양, 설계인력 육성, 업체별 차별화 관건 상반기 우리나라 대형 조선사들의 대규모 영업손실은 조선업계는 물론 국내 경제계에 큰 이슈였다. 2000년대 후반 이후, 연이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다른 산업계가 휘청거리는 동안에도 굳건히 버텨왔던 조선산업이기에 그 충격은 더욱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