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월드는 2015년 전 세계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전년대비 3.0% 증가한 6,170만teu를 처리했다. 이 같은 실적은 영국 ‘런던게이트웨이’ 등을 포함한 유럽과 UAE 지역 터미널의 물동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UAE 지역은 2.3% 증가한 1,560만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년 4분기 침체된 물동량에도 불
하팍로이드가 네덜란드 선사 NileDutch로부터 3,500teu급 중고선 2척을 인수했다. 동 선박은 와이드빔(wide-beam)형태의 컨테이너선으로 2015년 건조된 최신식 연료효율선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하팍로이드는 NileDutch로부터 2척의 자매급 선박을 용선했다. 하팍로이드는 확보한 4척의 와이드빔 컨선을 지중해-캐나다 몬트리올을 연결하는
APM터미널이 지난해 처리한 총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5.9% 하락한 3,600만teu로 나타났다. 연간 수익은 6억 2,600만달러로 전년도 8억 5,900만달러에서 2억 3,300만달러 가량 감소했다. 동사의 실적하락은 서아프리카, 러시아, 브라질 터미널의 물량 감소 뿐 아니라 석유수익의 하락, 수입화물의 수요 약화 등에 기인한다. 지난해 APM터
노르웨이선주인 ‘웨스턴벌크(Western Bulk ASA)’가 2월 1일 자회사인 ‘Western Bulk Chartering AS’를 4,700만달러에 사모투자회사 Kistefos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웨스턴 벌크 차터링 AS의 매각이 승인됐다. 동사는 매각 이유에 대해 &ldqu
스위스 해운선사 MSC의 철도사업부문인 MSC Rail이 포르투갈 철도화물 운영사인 'CP Charges'를 5,300만유로에 인수했다. CP Charges는 2009년에 설립된 포르투갈 국영 철도그룹 CP의 자회사다.MSC그룹의 인수금액 5,300만유로 중 5,100만유로는 CP Charges의 자본재조정에 사용될 예정이며 MSC Rail은 95%의
유럽 항만운영사 유로게이트(Eurogate)그룹이 2015년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2% 감소한 1,450만teu로 집계됐다. 동사의 이탈리아 터미널의 물동량은 전년대비 5.5% 감소한 480만teu를 처리한 반면 독일 터미널은 1.5% 증가한 820만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레메하벤과 빌헬스하벤의 북해터미널들은 1.9% 증가하여 전체
글로벌 드라이벌크 선사인 스타벌크는 최근 최신형 케이프사이즈 선박 ‘M/V Obelix’호를 제 3자 바이어 2,330만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동 선박은 18만 1,433dwt급으로 2011년 건조됐다. 동 선박은 바이어에게 올 상반기 중 인도될 예정이다. 스타벌크는 동 선박의 매각차익을 선박의 채무변재와 자본지출을 포함
네덜란드 화주들이 선사들의 얼라이언스와 선박공유 등은 선사들의 비용절감을 위한 대책이 되지만 공정한 경쟁과 해상운송 서비스의 선택권을 저해할 수 있다며 우려감을 나타냈다. 최근 네덜란드화주협회(Dutch Shippers Association)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컨테이너해운분야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화주들은 해운업의 ‘경쟁이슈’를
중국 항만 운영사인 SIPG(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가 알제리 셰르셸(Cherchell)신항의 터미널 운영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SIPG는 중국건설에 의해 건설되는 셰르셸 신항이 완공되면 터미널 운영 우선권을 부여받을 예정이다.올 초 중국과 알제리는 수도 알제에서 서쪽으로 60km 떨어진 지역에
머스크라인의 2015년도 순이익은 13억달러로 전년도 22억달러 대비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가 2월 10일 발표한 2015년도 경영실적에 따르면, 동사의 영업이익(EBIT)은 전년도 23억달러에서 10억달러가 감소한 13억달러에 머물렀다. 투하자본순이익율(ROIC)은 6.5%로 전년도 11.6%에 비해 감소했다. 머스크 측은 해운시장의 수요
CMA CGM이 1월 28일 이란 국적선사 IRISL(Islamic Republic of Iran Shipping Lines)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이란시장 입지 강화에 나섰다. 이로써 CMA CGM은 IRISL과 협력을 맺은 첫 번째 외국선사가 됐다.지난 1월 17일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후 많은 서방 기업체들은 8,000만 인구를 가진 이란 내 투자에
벌크선 33척, 카캐리어 7척 등 선대 40척 운영구랍 31일 “현금흐름 악화로 채무상환 실패”40척의 선대를 운영하는 일본 벌크선주 ‘유나이티드 오션그룹(United Ocean Group, UOG)’이 파산보호신청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동사는 드라이벌크 시장 불황으로 인한 경영난을 견디지
글로벌 M&A 시장 4.3조불…물류분야 1,722건·993억불대한상의 “과감한 해외 M&A로 신흥시장 경쟁력 확보해야”글로벌 M&A시장이 사상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물류기업들도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해외 M&A를 통해 향후 신흥시장에서의 글로벌 생산·
글로벌 사업 지속 확대, 사업구조 재편으로 수익성 극대화 올해 주요 항만물류기업들의 경영 키워드는 ‘체질개선’, ‘생존경영’, ‘혁신’ 등으로 나타났다. 각사 대표들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시장환경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내다보았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사업구조 재편과
유코카, NYK, MOL 등 가격담합, 제보 日선사는 과징금 면제 KOTRA 베이징무역관 “한국기업 반독점법 각별한 주의 요구”중국 정부가 최근 반독점법 위반으로 8개 자동차 전용선사를 대상으로 과징금 723억원을 부과해 한국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에 가격담합 혐의로 과징금이 부과된 선사는 유코카캐리어스, 발레니우스 빌
통관 간소화·관세철폐…한중 중소선사 수혜 전망해운물류업계 “큰 기대는 안해, 수요 지켜봐야”중국의 ‘바오치(경제성장률 7%)’ 시대가 막을 내렸다. 국내 해운물류업계 CEO들은 올해 중국경제의 경착륙을 우려하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나 한국 최대
완하이라인, MOL, IAL, PIL 4곳의 컨테이너 선사들이 중국과 인도서안을 연결하는 새로운 공동운항 서비스를 오는 2월부터 도입한다. 새로운 중국-인도서안 서비스는 4,250teu급 6척이 운항되며, 완하이라인이 3척을, 나머지 3사가 각 1척씩을 투입한다. 오는 2월 27일 중국 청도항에서 출항해 3월 16일 인도의 나바셰바항에 입항할 예정으로, 4
일본 벌크선사 ‘United Ocean Enterprises’가 파산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IHS 페어플레이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동사는 드라이벌크시장 불황으로 인한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파산을 신청했다. 동사는 2015년 11월부터 BDI지수의 폭락에 따라 경영이 악화되기 시작했으며 신규사업을 개발하는 것에도 어려움을
필리핀계 글로벌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인 ICTSI는 오는 8월부터 콩고의 마타디항(Matadi)에서 1억달러 규모의 신규 터미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단계 중 1단계 개발이 완료된 동 터미널은 부두길이 250미터이며 연간 17만 5,000teu규모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ICTSI는 동 터미널은 현대화된 물류장비 및 시설로 컨테이너와 일반화물을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