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이 미군과 약 2억 5,000만달러(17억 6,000만크로네) 규모의 운송계약을 체결했다.

덴마크 현지 언론 Børsen과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미군은 머스크를 포함해 12개 선사들과 운송계약을 맺었으며 이중 머스크가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을 따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는 14개월 동안 12개 각국 선사들은 미군에게 운송 및 인터모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머스크는 가장 높은 금액인 2.5억달러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팍로이드의 경우 약 9,000만달러(6억 2,800만크로네)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미군의 운송계약은 1개 선사가 아니라 다국적 선사들과의 계약을 맺는 투자분산 전략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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