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선사들이 화주들과 함께 친환경 해상운송 서비스를 통한 탄소저감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어 주목된다.머스크, CMA CGM, MSC 등 주요 선사들은 최근 몇 년새 녹색 바이오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해상운송 솔루션을 잇따라 출시하며 고객사들의 공급망 탈탄소화를 지원하고 있다. 선사들은 2040-2050년 넷제로를 목표로 하여 광범위한 탈탄소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화주들은 물류 공급망 분야의 탄소저감과 친환경 전환을 위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이에 친환경 해상운송을 선호하는 화주들이 비록 더디지만 점점 늘어나고
머스크, 작년 순익 39억불 급감, 4분기는 적자AP몰러 머스크그룹의 지난해 순이익은 39억달러로 전년대비 부진한 영업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머스크 그룹이 발표한 2023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동사의 매출액은 511억달러로 전년대비(815억달러) 37.4% 하락했다. EBITDA은 98억달러로 역시 전년도 368억달러에서 급감했다. EBIT은 39억달러로 전년도 308억달러 대비 크게 줄었다. 운임하락으로 인해 EBIT 마진은 7.7%로 전년도 37.9%에서 급감했다.4분기 실적은 매출액 117억달러, EBITDA 8억 3,9
’24년 4월 만료, ’컨‘선사의 항로운영에 미칠 영향 주목“단기적인영향은 없을 것” “당국 ‘컨’선사 감시강화 예상”유럽연합(EU)의 유럽위원회(EC)가 컨테이너선사의 컨소시엄에 대한 독점금지법 적용제외(CBER)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0월 10일 발
세계는 지금 / ‘APPEC(아시아태평양석유회의) 2023’BHP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용선 선별”아라클린 “선주와 용선자 암모니아 필요량 파악해야”글로벌 자원기업들이 자원의 운송에 있어서도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탈탄소·저탄소 에너지 채택으로 제로 에미션을 추구하는 선박을 용선
‘FuelEU Maritime’ 시행, 저탄소연료로의 이행촉진 조치제조단계 포함 라이프사이클 전체평가 초과시 벌금 부과벌금주체는 누구? ISM코드상 책임자, 용선계약 등서 결정 EU(유럽연합)이 2025년 1월부터 선박연료를 대상으로 한 지역규제인 ‘FuelEU Maritime’을 시동한다. 동 규제에는 EU지역내
NYK, 매출액은 하향조정됐지만 영업익·순이익은 상향조정MOL, 경상익 2,200억엔 200억 상향, 엔저·에너지·자동차영향K-Line, 경상익 1,350억엔 50억 상향, 영업익 13% 증가 NYK, MOL, K-Line 일본 해운기업 3사의 2024년 3월기까지 연간 연결실적 발표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시황의 부진에
머스크와 싱가포르의 벙커링업체인 홍람마린이 7월 27일 싱가포르해사항만청(MPA)의 지원을 받아 STS(Ship to Ship)방식으로 싱가포르항만에서 처음으로 메탄올 연료를 보급했다.홍람마린의 벙커링 유조선 ‘Agility’호가 머스크의 메탄올연료 신조 컨테이너선박에 약 300톤의 바이오메탄올을 급유한 것이다. 이 선박의 명칭은 9월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주제로 총 1,081개의 저탄소기술·제품 전시‘제1회 상하이 국제탄소중립기술, 상품 및 성과엑스포(이하. 상하이 탄소 엑스포)’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개최돼 약 8만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탄소중립으로
‘사우디 비전 2030’, 사우디 교통물류부·항만청 청사진 발표’30년 사우디 LPI 상위 10위 진입 목표, 물류에 574억SAR 투자최근 탈석유 및 산업전환을 위해 ‘사우디 2030 비전’ 을 추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럽-아시아-아프리카를 잇는 세계적인 물류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20
CMA-CGM, 볼로레로지 인수협상, AFKLM과 전략적 제휴 가동Maersk, 미-중 정기항공화물기 서비스, 2루트에 주 2편 개시 CMA-CGM과 Maersk 등 글로벌 컨테이너선사들이 물류사업 확대 행보의 보폭을 더욱 늘리고 있다. 프랑스 CMA-CGM그룹이 4월 18일 프랑스 대기업인 볼로레그룹에 대해 동 그룹의 물류부문 볼로레로지스틱 인수관련 절차
4월 12일 기준 중국 선전거래소 Hithink RoyalFlush(同花顺)에 발표된 ‘2022년 연차보고서’와 관련 중국 외신에 따르면, 중국 해운선사 17개사 중 10개사가 지난해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영업이익 100억을 돌파한 기업은 6개사, 모기업 귀속순이익이 전년(21년) 대비 증가한 기업은 8개사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4월 28일 인천지역을 방문하여 인천항 내항 최고위정책협의체 구성·운영 협의서를 체결하고 인천 북항과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였다.먼저 인천항 내항을 수도권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고 주변 원도심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등 인천항 내항의 효율적 운영과 중장기적 발전을 상호 협력하기 위한 최고위정
최근 유조선 43척, 화학제품운반선 3척, LNG운반선 64척, 벌크선 27척, ‘컨’선 54척 발주그리스 평균 선령 16.1년...전년비 소폭 증가올해 3월 1일 기준 그리스 선주가 관리하는 1,000gt이상 선박이 총 4,113척, 3억 5,000만dwt, 총 2억 470만톤으로 집계되며, 총톤수가 2018년 이후 1.7%의 최대폭
MSC가 아시아와 중동을 연결하는 Falcon 서비스에서 인도의 뭄바이항 JNPT 및 문드라항의 기항을 중단했다.MSC는 지난 2015년 초부터 인트라아시아 무역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 중국, 중동을 연결하는 단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재편된 Falcon 위클리 노선은 신강, 부산, 샤먼을 새롭게 기항하므로 인트라아시아 및 중동의 연결성을 한층
THE얼라이언스가 메가막스급 신조선들을 잇따라 선대에 투입하는 등 시장에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알파라이너에 따르면, THE얼라이언스는 참여사들이 전체적으로 소형 규모에도 불구하고 실제 운항 캐파 기준으로는 2번째 대형 얼라이언스이다. OCEAN 보다 선복량이 100만teu 적지만, 2M 보다는 선복량이 약간 앞서고 있다. 이 같은 THE얼라이언스의 단기
완하이라인이 환태평양 미 동안 서비스 2개 노선을 통합하고 하파그로이드의 선박을 새롭게 재편된 서비스에 투입한다.새 통합 서비스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제외되고 새롭게 찰스턴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2023년 완하이라인의 위클리 컨테이너 캐파는 2년전 대비 변동성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FMC에 제출한 선박공유협정에 따르면, 완하이라인과 하파그로이드는 아
중국 최대 연안 컨테이너 선사인 Zhonggu Shipping이 SIPG(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와 공동으로 항만 및 해운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양사는 최근 양쯔강경제벨트운하 공동개발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Zhonggu Shipping의 대형선박 전략과 더불어 상해국제해운센터의 건립과 고품질 항만 및 해
일본선사 K라인이 영국 광산기업 ‘앵글로 아메리칸(Anglo American)’과 해운 탈탄소화를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양사는 최근 해운 탈탄소화 연구 협력을 위해 운영위원회 설립과 관련된 MOU를 체결했다. K라인은 현재 앵글로 아메리칸의 원자재 해상운송에 참여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로운 해운기술과 대체연료 등에
MSC가 ‘GCMD(Global Centre for Maritime Decarbonisation)’와 해운 탈탄소화를 위한 5년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미래연료의 스탠다드를 구축함으로써 프로젝트를 파이낸싱하고, 저탄소 솔루션 실증사업을 추진하여 해운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MSC는 GCMD의 중요 파트너로
머스크가 중국 항만운영사 ‘SIPG(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와 상해항 메탄올 선박연료 프로젝트의 전략적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머스크가 2024년에 인도받을 예정인 메탄올 컨테이너선박에 대해 선박대선박(vessel-to-vessel)방식으로 메탄올 벙커링 운영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