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가 아시아와 중동을 연결하는 Falcon 서비스에서 인도의 뭄바이항 JNPT 및 문드라항의 기항을 중단했다.

MSC는 지난 2015년 초부터 인트라아시아 무역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 중국, 중동을 연결하는 단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재편된 Falcon 위클리 노선은 신강, 부산, 샤먼을 새롭게 기항하므로 인트라아시아 및 중동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했다. 3월 20일 신강에서 첫 서비스에 들어갔다.


MSC 측은 “아시아와 중동간 직접적이고 능률적인 연결성을 제공하기 위해 Falcon 서비스의 로테이션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트랜짓타임은 싱가포르에서 제벨알리까지 10일이며, 신강에서 제벨알리까지 29일이다.


재편된 풀 항만 기항지는 신강, 부산, 청도, 상해, 닝보, 샤먼, 세코우, 싱가포르, 제벨알리, 아부다비, 하마드, 담맘, 움카스르, 아부다비, 신강 순이다.


MSC를 비롯한 경쟁선사들은 최근 약화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 노선을 제공하는 서비스 네트워크와 선박 투입을 재편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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