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가와사키 국제항만회사가 Uyeno Transtech, Sumitomo Corporation과 공동으로 도쿄만에서 LNG의 ‘Ship to Ship(STS)’을 위한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3사는 LNG벙커링 선박을 이용한 LNG 연료공급 상업화의 타당성 연구에 들어가게 되며 향후 LNG 관련 벤처기업들의 참여도 이어질
일본 국토교통성(MLIT)이 NYK와 오시마조선소(Oshima Shipbuilding)가 공동 진행하는 LNG 연료추진 벌크선에 대한 R&D 계획을 승인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최신식 선박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 동 R&D 개발 및 실용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NYK와 오시마조선소가 제출한 동 R&D 계획에
에버그린이 캄보디아 법인의 현지 사무소를 오픈하고 사업 확장에 나섰다.에버그린은 캄보디아의 연간 7% 이상의 GDP 성장률과 더불어 증가하는 운송 수요에 따라 이번 사무소 개소를 통해 현지 해운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에버그린은 현재 베트남 까이멥항과 싱가포르항의 환적을 통한 캄보디아 수출입화물의 피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PL이 중국과 방콕을 연결하는 익스프레스 서비스(China Bangkok Express, CBX)를 도입한다. 이는 남중국과 태국을 주 단위로 연결하는 근해서비스로 오는 4월 19일 홍콩에서 ‘M/V DOLPHIN’호가 첫 출항한다.CBX서비스는 중국 난샤에서 태국 방콕까지 4일이라는 최단 시간이 예상되며, 리퍼 컨테이너 및 브레이크
CMA CGM이 동아프리카 지부티항에 연간 240만teu 처리능력을 갖춘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CMA CGM은 지부티 정부와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 건립에 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초기 투자비는 6억 6,000만달러로 예상된다. 신규 컨터미널이 건립되면 지부티항의 연간 처리능력은 400만teu로 상승하게 된다.지부티 항만당국은
K라인이 최근 LNG선박 2척에 대한 1억 8,000만달러 규모의 리파이낸싱을 확보했다.이번에 리파이낸싱한 선박은 ‘Arctic Voyager’호와 ‘Arctic Discoverer’호로 각각 노르웨이 오일가스 메이저 회사인 ‘Statoil ASA’에게 장기용선 중이다.14만cbm 규모의 선박
러시아 국영선사 소브콤플로트(SCF 그룹)가 아프라막스 탱커 6척의 파이낸싱을 위해 2억 5,200만달러의 신용공여(credit facility)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신용공여 계약에는 6개의 은행(ABN AMRO, BNP Paribas, Citibank, ING Bank, KfW IPEX-Bank, Société G&eac
국제해상보험연합(IUMI)은 EU에서 진행된 ‘전자기반 무역문서(electronic freight documents)’에 대한 공공협의에서 규제 장벽을 우려하며 단일화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최근 유럽위원회(EC)는 2017년 11월 중반부터 2018년 1월 중반까지 진행됐던 전자기반 수출입 무역문서에 대해 공공 협의를 진행
로이드선급(LR)이 사이버 보안서비스 제공업체인 ‘네티튜드(Nettitude)’를 인수했다.2003년 설립된 네티튜드는 현재 140명의 인력을 두고 전 세계 24시간 기반으로 사이버보안 보험, 리스크 관리, 탐지 및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와 관련 로이드선급 관계자는 “LR이 운영하는 공급망에서 복잡성이 점점 증가하고
중국 코스코십핑그룹의 유조선 자회사 ‘코스코십핑에너지운송(Cosco Shipping Energy Transportation Co Ltd)이 미국 IGP Methanol 및 중국 Jinguotou와 합작으로 미국에 메탄올 플랜트 2기 건설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특히 이번 투자계약은 향후 신조선을 위한 벙커유로서 메탄올을 검토하기 위한 차원으로 분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Total)사가 AP몰러 머스크그룹의 에너지 부문 자회사 ‘머스크 오일(Maerk Oil)’을 74억 5,000만달러에 인수했다.이번 인수에 따라 머스크는 토탈사의 지분 49억 5,000만달러를 보유하게 되고, 토탈사는 머스크 오일의 채무 25억달러를 부담하게 된다. 또한 토탈사는 북해에서 2020년까지 일일 5
로테르담항의 2017년 LNG 벙커링 물동량은 1,500톤 규모로 전년대비 100톤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로테르담항만공사에 따르면, 최근 LNG 추진 컨테이너선 및 LNG 벙커링 선박들이 잇달아 입항하면서 관련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으며 2018년에도 기록적인 물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세계 첫 LNG추진선으로 개조된 1,000teu급 &lsqu
2018년 해운시황의 지속적인 개선이 전망되지만 선주들은 성급하지 않게 시황에 기반한 자구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빔코(Bimco)가 내놓은 2018년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벌크와 컨테이너 시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회복세가 예상되고 있다. 탱커시장의 경우 2017년과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거나 상승의 가능성이 전망된다. 중국은 올해도 가장 큰
발틱해운거래소(Baltic Exchange)가 LNG 패널리스트 그룹을 구성해 LNG 해운지수의 개발을 검토한다.초기 패널로는 선박브로커인 아피니(Affinity), 브레마 ACM(Braemar ACM), 클락슨(Clarkson), SSY 4개 업체가 참여하여 LNG항로의 범위를 평가한 후 시험 보고서를 낼 예정이다.발틱해운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LNG
코스코와 양밍이 올해 예정됐던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인도를 연기함에 따라 시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코스코는 올해 인도가 예정돼 있던 28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ULCS) 중 10척의 인도시점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밍 또한 올해 예정됐던 1만 4,000teu급 컨선 3척의 인도를 2019년으로 연기했다.
이집트 정부가 공공민간 파트너십(PPP) 형태로 새로운 드라이 컨테이너 항만의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신규 항만의 설계, 건설, 재무, 운영, 관리 등을 맡을 민간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새로운 시설은 이집트 주요 해상 항만을 확장하여 혼잡을 완화하는 것이 목표다. 카이로에서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새로운 항만은 알렉산드리아항과 엘데킬라항을
PSA 마린(PSA Marine)이 방글라데시의 ‘Summit LNG FSRU 터미널’에서 15년간 해상서비스를 제공한다.최근 싱가포르에서 체결된 계약에 따라, 앞으로 PSA 마린 방글라데시 법인은 ‘Summit Power International(SPI)’이 운영하는 LNG 터미널에 기항하는 선박에 대한 정박,
MSC가 중국 조선소와 1만 4,000teu급 선박 11척을 1만 7,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개조 계약을 맺었다 MSC는 12월 15일 중국선박중공업(CSIC) 자회사인 베이하이조선소(Beihai Shipbuilding)와 이 같은 개조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MSC의 11척의 1만 4,000teu급 선박은 1만 7,000te
영국의 선박브로커 SSY(Simpson Spence Young)가 덴마크의 선박브로커 ‘Bidsted & Co’를 인수하고 드라이카고 사업부문을 확장한다. Bidsted & Co는 1940년에 설립됐으며 차터링과 S&P에 전문성을 갖고 덴마크와 극동지역 드라이카고 용선주, 오퍼레이터, 선주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S
머스크라인이 조만간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에서 탈퇴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함부르크 수드 인수 배경과 더불어 주요 경쟁당국에 대한 약속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머스크 측은 “최근 함부르크 수드를 인수한 상황에서 홍콩, 뉴질랜드 등 경쟁당국의 변화 추세에 따라 VDA(Voluntary Discussion Agreements) 멤버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