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해양사상 고취와 바다관련산업의 중요성과 의의 제고,관계자들의 노고 위로를 목적으로 제정된 ‘바다의 날’이 벌써 23번째를 넘겼습니다.1996년 제정된 ‘바다의 날’은 張保皐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5월 31일로 지정됐으며, 이날을 기점으로 매년 5-6월에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1994년
하영석계명대학교 기획정보처장,전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만남의 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경제협력방안을 포함한 ‘한반도 신경제 구상‘을 제안하였다.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로 3개 장 13개 조항으로 이루어 진 ‘판문점선언’이 선포되었다
계절의 여왕, 가정의 달 5월. 수식어가 유난히 많고 각종 행사와 대학가 축제도 몰려 있는 5월의 콤파스에 한국대학신문사 이인원 회장을 강사로 모셨다. 이번으로 세 번째다. 주제는 ‘소용돌이 속의 한반도 어디로 가고 있나’로, 콤파스 회원들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와 그 추이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는
고병욱경제학 박사(http://blog.daum.net/valiance)한국해양수산개발원4차 산업혁명으로 세계 경제의 지형이 매우 빠르게 그리고 크게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사, 하역사, 국제물류기업, 선박관리업 등의 해사산업계뿐 아니라 이들의 고객 기업인 화주들도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이 급변하는 환경에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선박평형수처리장치 의무화와 황산화물 규제의 강화,온실가스 배출감축(GHG) 확대까지 본격화 단계에 있습니다.주지하다시피 IMO의 발라스트수협약(BWMS)이 지난해 발효됐지만강제화 시기는 2년 더 연장돼 내년 상반기까지는 국적선사들도선박평형수 처리설비를 설치해야 합니다.황산화물(SOx)에 대한 규제강
장금*흥아, 협력센터 ‘전략실’ 가동, 운항*경영*전산 3개분과 운영, 통합 발걸음현대상선 2만teu급 12척 등 20척 신조발주 공표, 아-북유럽 서비스도 전격 개시국내 정기선 해운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요동치고 있다. 한진해운 파산이후 위축된 원양선사는 재건을 향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아시아역내 서비스에 주력하는 근해 중
4월 콤파스에 경희대 경영대학 박주석 교수가 나와 “빅 데이터 전문가가 바라본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발표하였다. 가치의 바다라는 블록체인(block chain)”과 이 기술을 이용한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실체가 궁금하여 4월의 주제로 올렸다. 박 교수는 서울대 산업공학과와 KAIST 대학원에서 공부한
4차 산업혁명은 과거의 산업혁명과는 달리 매우 빠른 속도와 매우 큰 범위로 우리 삶의 전반에 걸쳐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해운․항만․물류산업에서도 자율운항선박, 자동화터미널, 무역․물류에 블록체인의 도입 등으로 산업의 지형이 근본적으로 바뀔 전망이다. 이 같은 산업혁신은 서비스 생산과정에서 일어나는 인명손실, 안전문제, 환경
정부는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소 잃고 외양간까지 허무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때 늦은 감은 있지만 수출대국 한국에서 해상물류네트워크의 중요성이 각인된 것 같아 다행스럽다. 세계 최대 글로벌선사인 머스크사는 1997년 선박량 23만teu로 한진해운의 17만teu의 1.35배 규모로 영업력에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新春)입니다.유독 봄에만 ‘새’자를 붙이는 까닭은 봄이 생명을 잉태하는 계절이기 때문이 아닐까요?4월 화창한 봄날에 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태어났습니다.그리고 해운입국(海運立國)과 해양문화 창달을 위해 47년을 달려 왔습니다.“경쟁이란 도그마(dogma)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산업이 없으면 경쟁정책의 존립
우리나라는 1950년대까지도 보리가 미처 여물기 전에 곡식이 떨어져 먹을 것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보릿고개가 있었다. 영아사망률 통계로 보면 1950년대에 영아 1천 명당 138명이 죽었던 것이 2014년에는 2.9명으로 줄었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 사회는 천지개벽이라 평가해도 좋을 만큼 단기간에 물질적으로 크게 풍요로워졌다. 변화 속도에는 차이가 있을 지
초목이 움트는 3월, 콤파스가 ‘4차산업과 해양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사는 한국해양대학 공과대학 도덕희 교수. 한국해대에서 기관공학을 공부하고 도쿄대학에서 유체공학으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한 도 교수는 지난 2월 열린 국회포럼에서 ‘머린(Marine) 4.0(해양분야 4차산업혁명)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를 발
윤민현경영학 박사Penb@naver.com지난 2년에 걸쳐 소수 대형화를 향한 사상 최대의 정기선 해운업계의 재편 1라운드가 마무리 되었지만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한 3대 얼라이언스 선사들은 통폐합 작업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인식이다. 해운기업의 채산성보다는 무역상품의 수송비 절감을 더 중시하며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COSCO의 공격적인 확장 정책, 작
하영석계명대학교 교수(기획정보처장, 前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이 2016 다보스포럼에서 던진 제4차 산업혁명의 화두가 해운업계에도 많은 도전과 과제를 주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딩, 빅테이터, 블록체인 등의 기술도입이 해운물류분야에 확산되고 있다. 과연 개념 자체도 이해하기
고등교육기관들의 각 산업계 맞춤형 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해양대학교와 해사고등학교, 항만물류고등학교 등해사산업계 교육기관들도 활발하게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타 해운경쟁국들에 비해 해기인력의 산실인해사고와 해양대 등 4개 교육기관에서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고 있습니다.이들은 해상의 선원으로, 육상의 해사산업계 전문인으로 활약하고
게임이론(game theory)은 사회생활에서 끊임없이 맺게 되는 사회 구성원 간의 관계를 게임 상황으로 보고, 이들 사회적 관계를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사회과학 분석방법의 하나이다. 우리가 외딴 섬에서 혼자 살아가지 않는 한, 내가 사회적으로 얻게 되는 거의 모든 결과물은 나의 결정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결정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즉 게임이론은 전략적
2월 콤파스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서병규 원장이 나와 ‘선원 교육훈련과 연수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서 원장은 해양수산부 법무담당관, 연안개발과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허베이스피릿호 피해보상지원단 기획팀장을 맡기도 하였다. 틈틈이 해양레저 활동도 벌여 최근 카약을 타고 악천후 속에 대마도까지 항해한 바 있
2018년 해양수산부는 ‘해운산업 재건’을 제 1의 역점사업으로 ‘우리바다 되살리기와 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 ‘해양영토 수호와 해양안전 강화’, 항만을 신해양산업 중심지로 육성‘, ’해양수산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의 5가지 사업에 중점적인 투자를 계획
時論/ 정기선사의 경영통합을 더 이상 미루지 말라-통합 국적정기선 컨테이너회사K1 TEAM(KOREA 1 TEAM)의 출범을 기대하며-컨테이너화가 진행되면서 서비스차별화가 사라진 원양정기선 시장은 시장참여가 비교적 자유롭고 더구나 해운동맹이 사라진 후에는 가격담합이 어려운 완전경쟁시장에 가까운 시장이라고 여겨져 왔다. 하지만, 세계 정기선업계가 덩치를 키우
어느새 봄의 길목인 立春을 맞았습니다.그러나 아직도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지구 곳곳이 예년에 없던 혹한으로 장기간 시달린 겨울이었습니다.온난화의 영향으로 북극의 찬공기가 남하해 겨울추위가 더욱 심해진 것이라고 합니다.三寒四溫은 이제 옛말이 되었습니다. 지구 온난화는 이미 인류가 당면한 현안으로 인식되어 기후협약 등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