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콤파스에 성결대 동아시아물류학부 한종길 교수가 나와 ‘한국해운 재건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한 교수는 이번 발표가 정부정책 보다는 기업경영 측면을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라며, 기회가 되면 정책에 대한 조사결과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84년 제1차 해운산업합리화가 시행될 때, 당시의 한바다해운 배병태 사장이 &ls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는 정기선 해운산업의 미래를 예측한덴마크의 해운컨설턴트 라스 옌센이 지은 책 이름입니다.이 책에서 그는 정기선 해운산업이 붕괴되고 있다면하루 빨리 이 시장에서 빠져나가라고 조언하였습니다.그것도 2025년이 되기 전에...... 전투에서 이기려면 임기응변의 전술戰術이 필요하고,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종합적인 전략戰略이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남북의 철도 및 도로 연결사업을 올해 안에 착공식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합의하였다. 9.19 평양 공동선언의 주요 경협사업을 보면 첫 번째는 동-서해안 철도 연결의 연내 착공식이고, 두 번째는 조건 충족 시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이며, 세 번째는 서해경제공동특구와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남북
9월 콤파스의 주제는 ‘정기선 해운산업의 미래’라는 부제의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Liner Shipping 2025-How to survive and thrive)’다. 덴마크의 라스 옌센이 지은 책 이름으로 발표자는 이 책을 번역하여 출간한 한국선주협회 조봉기 상무다. 조 상무는 작년 9월 아마존에서 해운관련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문제가 지구 생태계 파괴와선박사고를 우려할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각국은 예방차원의 규제를 만들고 해양의 쓰레기 저감 및 수거방안을강구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발빠른 글로벌 기업들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한신발과 의류, 보철제품, 디젤연료, 신용카드, 노트북 포장지 등다양한 업싸이클링사업을 진행 중이거나 이미
하영석계명대학교 교수정부는 장기적 해운불황과 한진해운의 파산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해운산업을 살리기 위해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 계획에 따라 해운재건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7월 출범하였다. 현재까지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컨테이너선 20척과 벌크선 10척이 발주되었고, 한국해양
올 여름의 폭염은 가히 기록적이다. 지난 겨울 혹한이 대단했는데, 여름 또한 엄청나게 더워 기상관측 이래 최고인 정점 41도를 찍을 정도로 더욱 혹독했다. 기상청의 설명인즉 태평양의 거대한 고기압 영향으로 제트기류인 편서풍이 사라져 한반도 근처 고기압이 정체하여 열돔 현상이 발생한데다가 태양의 흑점현상까지 활발, 복사열이 강해졌다는 것이다. 어쨌든 시베리아
김인현 교수고려대 로스쿨 교수,선박건조금융법 연구회 회장 해운업이나 조선 산업을 영위하다 보면 각종 분쟁에 봉착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이런 분쟁해결수단을 영국에 절대적으로 의존해왔다. 해운 세계 6위, 무역 10위 그리고 조선 1위를 달성한 현재에도 이러한 경향은 여전하다. 우리나라 해운회사 보험법무팀 업무의 90%는 영국 등 외국의 재판이나 중재와 관련된
고병욱경제학 박사(http://blog.daum.net/valiance)한국해양수산개발원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가용한 정보자산이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자동식별시스템(AIS)을 통해 바다에서 운항 중인 선박에 대한 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장치(사물인터넷 등)를 통해 소위 빅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7월 콤파스에 KMI의 해운정책연구실장 김태일 연구위원이 나와 ‘해운산업 진단과 대응방안’을 발표하였다. 한국해운을 후퇴시킨 한진해운 사태는 역설적으로 해운산업의 중요성과 국민경제적 의미를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해운 재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라는 방
한국해운의 재건을 사명으로 태동한 한국해양진흥공사가7월 5일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채비를 차리고 있습니다.8월안에 조직을 완비하고 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치면선박투자와 보증 관련,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와 때를 맞추어 정부도 7월 24일 국무회의를 열어‘한국해양진흥공사에 대한 국유재산 현물출자(안)&rsqu
탈황장치 탑재가능 국적선 596척 27.3억불 소요 추산저유황유 1,121만톤 필요, 국내 공급 327만톤 규모한국선주협회가 2020년부터 강화되는 황산화물(SOx) 규제 강화에 대한 국내 외항해운업계의 대응 가이드에 적극 나서고 있다.최근 글로벌 해운업계에서는 대형 유조선과 벌크선 등을 중심으로 스크러버 장착을 잇따라 결정하는 양태가 나타나고 있으며, 컨
고병욱 경제학 박사(블로그 http://blog.daum.net/valiance) 한국해양수산개발원벌써 한진해운이 역사 속에 사라진 지 만 2년이 지나고, 만시지탄(晩時之歎)의 아쉬움 속에서 지난 7월 5일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출범했다. 여기서 한진해운 사태의 교훈을 짚어보고, 이러한 아픔을 극복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한국 해운 산업생태계의 재도약을 위해
무역전쟁의 서막미국우선주의의 기치를 걸고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은 약 8,000억 달러에 달하는 무역적자를 줄이고 자국민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관세율 인상을 통한 보호무역주의적 무역전쟁을 촉발시키고 있다. 국가 안보를 이유로 수입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각각 25%와 10%의 추과 관세를 부과하여 중국을 비롯한, 한국, EU, 캐나다, 호주, 일본 등을 압
IMO의 황산화물(SOx) 규제가 2020년 더욱 강화됩니다.이에대한 글로벌 해운업계의 대응 양태는 제각각입니다.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리딩그룹과 시나리오별로 따져 대응하려는 그룹,촉박한 대비기간과 실사 한계점을 들어 무대응을 견지하는 그룹으로 나뉩니다. 대응방안은 스크러버탑재, 저유황유 이용, 대체에너지 이용 등 3가지입니다.대응방안 별로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IMO의 2020 황산화물(SOx) 규제 강화와 선박평형수협약(BWMS) 준수 등에 대비한 국적 외항선박의 친환경 설비 설치대응 현황과 계획이 턱없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선주협회가 최근 회원사 157개사·1,026척을 대상으로 ‘선사별 친환경설비 설치 조사’를 벌인 결과 78개사· 831척에 대해 회신했으며
하영석계명대학교 기획정보처장,전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공사 출범의 의미는?위기에 처한 한국해운산업의 재건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하여 추진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설립준비를 마치고 2018년 7월 정식 출범하게 된다. 글로벌 해운경기의 침체와 한진해운의 파산으로 야기된 한국해운의 위기는 구조적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않고서는 타개가 어렵다는 판단하에 공사설립이 추
6월 콤파스에 한국선급(KR)의 기술영업팀 김연태 상무가 ‘IMO 배기가스 규제 주요 동향’을 발표하였다. 김연태 상무는 울산대 조선공학과를 나와 세계해사대학(WMU)에서 해사안전을 공부하고 KR에 입사하여 지금까지 기술영업 분야를 맡고 있다. 1. 온실가스 규제온실가스(GHG : Green House Gas) 규제의 배경은 1992년
고병욱경제학 박사(http://blog.daum.net/valiance)한국해양수산개발원해운시장에서 운임, 선가 등은 매우 높은 변동성을 보인다. 운송수요는 그 때 그 때의 경기상황, 곡물 수확량 등에 따라 변하는데, 해운서비스의 공급은 단기간에는 거의 고정되어 있어 운임의 등락으로 수급이 조정되기 때문이다. 익히 잘 알려진 것처럼, 2008년 초호황 때
국민의 해양사상 고취와 바다관련산업의 중요성과 의의 제고,관계자들의 노고 위로를 목적으로 제정된 ‘바다의 날’이 벌써 23번째를 넘겼습니다.1996년 제정된 ‘바다의 날’은 張保皐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5월 31일로 지정됐으며, 이날을 기점으로 매년 5-6월에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199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