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이후 주춤했던 국내 해양관광객이 다시 증가하면서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지난해 1,542만명을 넘어섰다. 이중 도서민이 아닌 일반인 여객이 1,172만여명으로 전체이용객의 7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이 동반한 차량의 운송 점유율도 최근 수년간 2배이상 증가를 통해 7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국내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해양관광이
7월 3-4일 런던 제 71회 해양환경보호위원회 개최, 인도*노르웨이 유예안 제안IMO(국제해사기구)가 7월초까지 발라스트수의 처리장치 탑재기한에 대한 논의를 최종 결정지을 방침이다.올해 9월 8일 이후의 첫 정기 도크 검사를 탑재기한으로 한 IMO 원안에 대해 인도와 노르웨이가 2년간 유예기간을 두자는 대안을 제기하고 있다.IMO는 7월 3-7일 영국 런
2030년 목표로 유럽은 총량 규제 지향 국제해사기구(IMO)의 온난화 가스(GHG) 전략을 둘러싸고 일본정부가 국제해운의 2030년 목표를 08년대비 연비 40% 감축을 제안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일본정부의 온실가스 전략은 해운업계의 자구노력이 가능한 연비효율을 기준으로 세계 해상화물의 이동성장을 억제하지 않는 현실적인 GHG 대책을
컨테이너선의 해체(scrap) 처리가 최근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알파라이언에 따르면, 지난 5월 해체량은 2만 8,000teu로 연초이래 월평균 5만 7,000teu의 절반에 그치는 수준이다. 올해 4월이후 해체 대상이던 구 파나막스급 컨선의 용선료가 폭등하면서 선주들이 해체를 유보한데다가 해체가격도 침체된데 따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알파라이너스는 당
최우수상은 ‘공 컨테이너 공유서비스’ ㈜케이엘넷의 최경식씨 수상해양수산부, 2월 28일-4월 27일 공모 82편 출품 9편 수상작 선정‘제 4회 해양수산 공공*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해운항만물류정보 및 항만운영정보를 활용하여 항만 현장근로자에게 하역작업 일정을 제공하는 알림 서비스로 제안한 이경하씨의 작품 &
6월 14일 오후 2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사청문회 진행“해운항만물류산업 국제경쟁력 회복해 우리 무역활동 지탱, GDP기여율 10%이상 견인”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인사청문회가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김영춘 해수부장관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모든
독일금융기관의 선박금융 긴축이 뚜렷해지고 있다.최근 HSH노르트 은행이 리크머스 그룹의 지주회사인 리크머스 홀딩스에 대한 지원을 중단함으로써 리크머스가 파산에 이르렀으며, 독일 유수의 은행인 코메르츠은행도 선박대출의 손실처리 계상을 잇따라 시행하고 있다.해운업계에서는 통상 운항선사보다 선주의 도산이 더 어렵다. 운항선사는 용선료 채무의 변제가 급속히 확대하
2일 상해발 북미행 운임 40‘ 서안행 1,413불 동안행 2,428불북미항로 復航 물동량 신장세, 왕복항 수급균형 기여정기선사들이 6월 1일부로 실시한 아시아발 북미행 컨테이너화물의 운임인상이 어느정도 성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상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6월 2일부 상해발북미행 운임(스팟)은 서안행이 40‘ 컨테이너당
100척 운항 정기항로 불황여파, HSH은행 지원 중단17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하던 독일의 명문선주인 리크머스(Rickmers)그룹이 결국 경영파탄을 맞았다. 주력 은행인 HSH 노르트 방크가 릭 마스 측의 회생방안을 수용하지 않고 지원 중단을 최종 확정했기 때문이다. 컨테이너선 중심으로 30척을 보유하고 선박관리와 상선관리 등 100척 가량의 선박을 운영
‘바다의 날’ 문재인 대통령 “해운 직접 챙기겠다”는 적극적 의지 표명 주목 6월 2일 오전 7시30분 서울 명동 로얄호텔 3층에서 열린 ‘콤파스클럽’의 참가자들은 새 정부의 한국해운 재건에 대한 정책적 의지에 대해 주목했다. 이날 강연에서 한국선주협회의 김영무 부회장은 ‘한국해운산
‘크루즈 페리’와 오사카, 교토, 나라역사와 문화 만나다5월 16-20일 5일간 174명 부산-오사카간 ‘팬스타 드림호’ 승선 이동 제 22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한국해사문제연구소의 선상세미나 및 해외문화 체험이 5월 16-20일 5일간 진행됐다. 팬스타라인닷컴의 ‘팬스타
세계 상위 10개 컨테이너항만의 대부분이 동북아시아에 위치한 항만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동북아시아지역의 해상물동량이 세계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이 지역의 주요 국제항만들은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주까지 동서, 남북간 교역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주요항만들은 중국과 우리나라에 비해 시설의 규모가 작고 처리량도 많지
5월 9일 19대 대통령선거를 통해 41.1%의 득표율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이 5월 10일 취임함으로써 새 정부가 탄생했다.조기대선이었던만큼 문재인 정부의 내각구성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기국면의 해운 및 조선 등 해사산업계는 재건의 발걸음을 재촉할 수 밖에 없기에 관련정책공약과 제 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최근 일자리창출 위주의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고용사업과 복지사업을 활발히 강화해나가고 있어 주목된다.올해들어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하 센터)는 경력선원에게 해기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해양원격의료의 관리감독과 국내외 선원과 그 가족을 위한 특별이벤트 시행, 일자리창출 조직구성, 해군 전역 취업박람회 지원, 장
아시아선주 대표들이 타이페이에 모여 해운업계의 강력한 협력과 결속을 다졌다.대만선주협회가 주최한 제 26차 아시아선주협회(Asia Shipowners’ Association) 총회가 대만 타이페이에서 5월 25일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Vincent Lin 제26대 아시아선주협회 회장은 회원선주협회 대표들을 환영하며 해운업계간, 지역파트너간 보다
해운조선 상생협력 구축, 한국해운 재건프로그램 추진, 수출입 컨화물 안정운송체계 구축5월 9일 19대 대통령선거를 통해 41.1%의 득표율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이 5월 10일 취임함으로써 새 정부가 탄생했다. 비상상황에 따른 조기대선이었던만큼 문재인 정부의 내각구성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기국면의 해운및 조선등 해사산업계는 재건의 발걸음을
1―4월 누계 500만teu 돌파아시아 18개국 및 지역발 미국행 동항항로의 4월 한달 컨테이너화물 물동량은 2016년 동월대비 10.8% 증가한 130만9,000teu로 집계됐다.미 JOC-PIERS 자료에 기반해 일본해사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발 미국행 동항항로의 4월 한달 컨테이너물동량은 사상 최다물량을 기록했으며 그로인해 올해 1-4월
상하이, 닝보 등 중국의 주요항만들이 4월 중순부터 중국 연안해의 기상악화와 얼라언스 재편의 영향으로 인해 주요 컨테이너항로의 서비스 지연과 혼잡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하이항과 닝보항은 짚은 안개로 인해 항구가 종종 폐쇄됨에 따라 입출항 지연이 발생하는 등 혼란이 커졌다. 중국 항만들의 지연현상은 싱가포르에도 영향을 미쳐
일본의 3대선사가 4월28일 발표한 2018년 3월기 연결실적 예상치에 따르면, 경상이익 면에서 NYK 230억엔, MOL 220억엔, K-Line 210억엔으로 예측되고 있다.이는 전기에 비해 MOL은 10% 가량 감익된 것이지만 NYK는 크게 증익한 것이고 K-Line은 흑자전환이 예측된 것이다. 이들 3사는 3년만에 순손익 측면에서 흑자를 실현하며 V
5월 9일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 2-3개월간 항만도시와 해운단체들은 각 대선후보 진영에 해양산업계 관련정책 제언을 잇따라 내놓으며 숙원사업 추진을 바라고 있다.한국해양금융공사 설립, 해사전문법원 설립, 해운·조선정책체계 일원화, 노후선 폐선보조금제 도입, 승선근무예비역 병역제 확대, 해양경찰청 부활, 해양수도 특별법 제정,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