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항운거래소(SSE)가 일대일로 해운지수를 공식 도입했다.SSE는 2년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일대일로 관련 국가들을 포함해 운임 트레이드 데이터를 집계한 지수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지수는 일대일로 무역 지수, 일대일로 물동량 지수, 해운실크로드 운임 지수로 구성된다.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지난 2013년부터 중국 정부가 추진해온 육상 및 해운실크로드
코스코십핑(Cosco Shipping)의 컨테이너 리스 자회사가 15만 4,000대의 중고컨테이너를 2억달러 규모에 매입했다.코스코십핑디벨럽먼트(CSDC, Cosco Shipping Development)는 간접적 완전자회사인 ‘플로렌스 컨테이너 인베스트먼트(Florens Container Investment)’를 통해 셀러이자 버뮤다
나스닥 상장 탱커선주인 탑십스(Top Ships)가 최근 글로벌 트레이딩 기업인 군보르(Gunvor)와 프로덕트 탱커 합작회사를 설립했다.양사는 합작사를 통해 현재 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5만dwt급 프로덕트 탱커 2척을 공동소유하기로 했다. ‘Eco Holmby Hills’호와 ‘Eco Palm Springs’
보팍(Vopak) LNG 홀딩, 오일탱킹(Oiltanking), 가스유니(Gasunie) LNG홀딩 3사 컨소시엄이 독일 북부지역에 멀티서비스가 가능한 LNG터미널의 건설 및 운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3사는 최근 EC(유럽집행위원회)로부터 LNG터미널 소유 및 운영 합작회사 설립에 관한 승인을 획득했다. 이와 관련 보팍은 “현재 경제적,
현대상선, 머스크 등 서비스 잠정중단, 대체 환적항 검토 최근 발생한 카타르와 중동 8개국의 단교사태로 인해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이 서비스를 잠정중단하는 등 해운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6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바레인, UAE, 이집트, 예맨, 리비아, 몰디브, 모리셔스 중동 8개국은 카타르와의 국교단절을 선언하고, 카타르 국적선 및
“중국 조선업의 전체 신용공여액이 7,300억위엔(121조 1,435억원)을 넘어섰고, 누계 대출금액은 5,000억위엔(82조 9,750억원)에 달하는 등 8,399척의 선박과 기자재 산업을 지지하고 있다.” 중국 수출입은행 교통사업부 관계자는 중국 언론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조선업은 금융 집약적 산업에 속하는 21세기
상하이해사아시아기술합작센터(Shanghai Maritime Technology Cooperation Centre)가 5월 15일 상하이 해사대학교에서 설립식을 가졌다.동 센터는 국제해사기구(IMO) 기술합작지역 프로젝트에 따라 설립된 아시아 유일의 국제해사기구로 해양기술협력의 자격과 능력을 갖춘 합작센터로 운영된다. 중국정부는 이 센터를 일대일로와 장강경제
중국 교통운수부는 2017년 1분기 주요항만에서 화물 물동량은 29.9억톤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했고, 컨테이너 물동량은 5,371만teu로 전년대비 7.2% 늘었다고 밝혔다. 상하이항의 물동량은 9.5%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컨테이너 물동량은 935만 3,200teu를 기록했다. 닝보저우산항의 화물 물동량은 2.4억톤이고, 이는 전년대비 7% 증가
국제적인 육·해상 연계운송 철로의 대통로 역할을 하는 중국의 ‘랴오만어우(辽满欧)’, ‘랴오멍어우(辽蒙欧)’ 등 유럽 중부지역의 직항노선이 부각되고 있다. 다롄항그룹은 2016년 국제수송열차 컨테이너 물동량이 1만 8,000teu를 기록해
중국 외신에 따르면, 최근 자오상쥐그룹(China Merchants Group)이 선전에서 2017년도 업무회의를 개최하고 이건홍 대표이사가 주요발언을, 이효봉 사장이 업무보고를 했다. 동 회의에서 자오상쥐그룹은 2015년 경영실적을 토대로 2016년에 사상최대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053억위엔으로 전년대비 302% 늘었고, 순이익
코스코그룹(COSCO GROUP)은 구랍 21일 천진에서 코스코물류유한공사(COSCO Logistics)를 설립하고 해운, 금융, 물류를 중심으로 한 그룹의 핵심조직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COSCO그룹 경영자는 “2017년 계획가운데 가장 중요한 재조직 업무에 착수했다”면서, “이는 난이도가 높은 업무가 될 것&r
중국 외신이 보도한 중국선박공업경제&시장연구센터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6년 세계에서 신조계약을 한 조선소는 147개이고, 이중 상위 10개 조선사의 점유율이 77%에 달해 2015년 55%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최근 세계기준으로 수주잔량을 가진 조선소는 약 400개로, 2016년 동안 60%이상의 조선소가 신규 계약이 없었다. 신조가 발주된 후
한중항로 카페리선 신규건조 6척중 5척 수주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위치한 조선사인 황해조선유한공사(海造船有限公司)는 최근 한중항로에 투입되는 신규 카페리선박의 신조계약을 연이어 수주하며 주목받고 있다. 황해조선은 어떤 회사인지 중국현지언론과 동사 웹사이트 자료를 통해 살펴본다.황해조선유한공사는 1944년에 설립된 전문선박제작, 개발과 선박수리를 하는 중형조
하북성교통운수청항만국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하북성 모든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29만 1,000teu를 기록해 월별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동기간 하북성 내 전 항만 물동량은 241만teu로 전년대비 23.2% 증가했다. 그중 당산항(唐山港) 컨테이너 물동량이 가장 많고 증가폭도 크다. 올해 10월까지 물동량은 149만 9,000teu로 전년대비 3
주해항 그룹에 따르면, 동 그룹이 관리하는 광동성 서강지역에 수운응용 LNG항목에 대한 교통운수부수운행업(交通运输部水运行业)의 2번째 시범항목 평가를 성공적으로 받았다. 해당 시범항목평가는 광동성 내 가장 높은 기준을 가진 국가급 수운응용 LNG시범항목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강수역 광동단 수운응용 LNG항목
진황도항은 11월 8일 아시아·태평양항구서비스조직(Apec Port Services Network, APSN)으로부터 ‘아태녹색항구’로 선정됐다. 이로써 동항은 ‘아태항구녹색장려계획(GPAS)’에 포함된 아시아지역에 있는 첫 석탄부두가 됐다. 1990년 7월 설계능력 3,000톤으로 정식운영을 시작한
올해 1-10월 기간 세계 해운시장의 불황으로 중국 주요조선사의 실적도 하락을 면치 못했고 공업 총생산액 등 주요 경제지표 하락도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2016년) 1-10월간 중국선박건조량은 2,821만톤으로 전년대비 -14.2% 하락했다. 신규수주량은 1,883만톤으로 전년대비 –7.6% 하락했고, 수주잔량은 1억 602만톤으로 전년
중국의 기관지 ‘항운교역공보(航运交易公报)’에 따르면 미국연방해사위원회(FMC)는 오션얼라이언스(OCEAN Alliance, OA)에 대한 심사비준 과정을 멈추고, 추가자료가 전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FMC의 윌리엄 위원은 “OA와 경쟁하게 되는 중소해운기업뿐만 아니라 항만, 하역 등과 관련
중국의 상해시정부는 지난 8월 22일 발표한 <상해도시총체발전계획(2016-2040)>에서 상해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2040년에 4,500만teu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상해시는 이번 계획은 향후 20-30년간 해운 발전의 지표로 삼는다고 밝혔다. 이 계획을 토대로 항만의 기능배치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국제항만으로서 허브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
거대 연결성, 낮은 혼잡 리스크 등 ‘최적’세계 최대 환적허브항들의 물동량이 정체되고 있으나 초대형 얼라이언스들로 인해 새로운 위기와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드류어리의 8월 7일자 ‘컨테이너인사이트위클리’에 따르면, 싱가포르항, 홍콩항 등 세계 최대 환적허브항들의 물동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