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0월 기간 세계 해운시장의 불황으로 중국 주요조선사의 실적도 하락을 면치 못했고 공업 총생산액 등 주요 경제지표 하락도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2016년) 1-10월간 중국선박건조량은 2,821만톤으로 전년대비 -14.2% 하락했다. 신규수주량은 1,883만톤으로 전년대비 –7.6% 하락했고, 수주잔량은 1억 602만톤으로 전년대비 –20.6% 하락했다.
 

같은 기간 중국선박수출량은 2,595만톤으로 –10.3% 하락했고, 수출 선박수주량은 1,529만톤으로 -14.5% 하락했다. 수출 선박수주잔량은 9,902만톤으로 -21.4% 하락했다. 중국에서 건조된 전체선박 가운데 수출 선박이 차지하는 비율은 선박건조량이 92%, 신규수주율이 81.2%, 수주잔량이 93.4%다.
 

또한 올해(2016년) 1-10월간 51개 주요 조선사 선박건조량은 2,646만톤으로 전년대비 –12.5% 하락했다. 신규수주량은 1,725만톤으로 전년대비 –7.5% 하락했고, 수주잔량은 1억 321만톤으로 전년대비 -20.6% 하락했다.
 

동기간 51개 주요 조선사 수출 선박건조량은 2,421만톤으로 –8.8% 하락했고, 수출 선박수주량은 1,428만톤으로 -12% 하락했다. 수출 선박수주잔량은 9,681만톤으로 -21.6% 하락했다. 51개 주요 조선사에서 건조된 전체선박 가운데 수출 선박이 차지하는 비율은 91.5%이고, 신규수주는 82.8%, 수주잔량은 93.8%였다.
 

한편 올해(2016년) 1-10월간 선박업종 94개 주요기업 완성공업 총생산액은 3,530억위엔으로 전년대비 –2.9% 하락했다. 그중 선박제조 생산액은 1,620억위엔으로 전년대비 -3.5% 하락했고, 선용품 생산액은 230억위엔으로 전년대비 -11% 하락했다. 선박수리 생산액은 98억위엔으로 전년대비 -5.2% 하락했다.
 

같은 기간 선박업종 94개 주요기업 완성품 수출액은 1,330억위엔으로 –3.5% 하락했다. 그중 선박제조 생산액은 930억위엔으로 -4% 하락했다. 선용품 생산액은 52억위엔으로 –4.3% 하락했고, 선박수리 생산액은 59억위엔으로 -8.1% 하락했다.
 

동기간 선박업종 94개 주요기업 실질업무수입은 2,610억위엔으로 -6.2% 하락했고, 경상이익은 30억 6,000만위엔으로 -13.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