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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FMC, 오션얼라이언스 심사비준과정 연장
[0호] 2016년 08월 31일 (수) 13:23:14 구현모 hyunmo9@gmail.com

중국의 기관지 ‘항운교역공보(航运交易公报)’에 따르면 미국연방해사위원회(FMC)는 오션얼라이언스(OCEAN Alliance, OA)에 대한 심사비준 과정을 멈추고, 추가자료가 전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FMC의 윌리엄 위원은 “OA와 경쟁하게 되는 중소해운기업뿐만 아니라 항만, 하역 등과 관련한 서비스업체에 미치는 영향에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며 “공급업자와 중소회사, 기타 서비스제공업자 모두에게 공평하고 투명한 거래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합의사항에서 다양한 업체들에 끼치는 손해를 최대한 피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FMC는 45일의 계약서 심사절차를 거쳐 OA의 추가자료 제출 후에 FMC 내부 전문가의 분석을 마치고 OA의 요구에 대해 결정한다. 이번 중지기간에 추가자료가 제출되면 새롭게 45일간의 심사절차가 진행된다. FMC는 심사비준과정 연장 권한을 오직 한번만 행사할 수 있다. 따라서 FMC의 심사비준과정연장이 내년 4월 OA의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OA는 COSCO, CMA-CGM, 에버그린과 OOCL으로 구성된 거대 얼라이언스로, 2017년 4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OA는 350척 이상의 컨선을 공동배선해 운항의 효율성과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A는 초기 40여개의 항로에서 공동운항 서비스를 시작하고, 그중 아시아와 미국지역 부분은 따로 20개 내외의 항로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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