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해상법연구센터와 인천항만공사(IPA)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안상수 국회의원이 주관하는 제3회 항만물류법 세미나가 8월 30일 오후 의원 17명을 포함하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 서두는 안상수의원의 인사말 및 참석의원 17인에 대한 소개와 IPA 남봉현 사장의 개회사, 김무성의원, 유기준의원, 이주
해양수산부는 2018년도 예산(기금 포함)으로 4조 9,464억원을 편성했다.8월 29일 해수부에 따르면, 2018년 예산 총규모가 금년 대비 다소 감소한 것은 정부 전체의교통및물류SOC 분야 감축 기조에 따라 항만 등 SOC(2조 3,869억원 편성)가 금년 대비 479억원(→2.0%) 감액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해양환경분야는 132억원(2,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유럽지역에서항만국통제PSC가 집중적으로 시행됩니다.Tokyo MOU와 Paris MOU에 가입한 국가들에서선박의 안전운항과 직결되는 사항들을 집중점검하는 CIC(집중점검제도) 시행기간입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국제협약에 따른 항해설비의 정상 작동여부 등항해안전과 관련한 사항들을 확인하며 점검결과와 관련 항해설비나
윤민현(경영학 박사, Penb46@naver.com) 중국발로 점화된 해운시장의 수퍼붐(Super Boom) 시대가 5년만에 막을 내리고 미국발 금융위기로 이어진 이른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은 글로벌 해운시장에 전대미문의 지각변동을 초래했다. ‘Boom & Burst’로 표현되는 지난 10여년간의 파동은 글로벌
위기의 한반도 상황과 한국해운연합KSP 발족폭염경보가 연속 발동될 정도로 유난히 무더운 올 8월, 날씨만큼이나 우리를 무덥고 숨 막히게 했던 것은 전쟁위기로 치닫는 한반도의 엄중한 현실이다. 북한 핵미사일의 소형화, ICBM급 개발로 미국 본토를 위협할 정도인 레드라인까지 접근하자, 트럼프 미대통령은 “북한이 더는 미국을 위협하지 않는 게 최선일
김인현 교수(선장, 고려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 2017년 3월 31일 발생한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사고는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해상법적 쟁점에 대하여 몇가지 살펴본다.1) 선박소유자와 선체용선자의 의무본선은 마샬 군도의 선박소유자로부터 국내 대형 선사에 국취부선체용선이 되었다. 국취부선체용선도 일종의 선체용선(나용선)이다
默庵 박현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의 회고록인 ‘묵암제해록’이 7월초 발간됐다. 이 책에는 그의 개인사는 물론 70여년 해운업계에 종사하며 한국해운의 역사와 동고동락해온 박현규 이사장의 해기사로서, 해운경영인으로서의 족적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특히 한국선급과 한국해양소년단, 해운학술활동 등의 시발과 진흥에 일조했던 그의 활약상이 드
권창영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법학박사-대법원 2015. 3. 20. 선고 2012다118846, 118853 판결1)- Ⅰ. 사안의 개요가. 보험계약의 체결(1) 선박에 대한 보험계약대한민국 법인인 원고는 2010. 4. 30. 대한민국 법인인 피고와 사이에 피고 소유의 A(이하 ‘이 사건 선박’)에 대하여 선박보험계약(이하 ‘
황종현중앙해양안전심판원심판관이 전복사건은 다량의 수분이 함유된 채 선적된 화물(철광석)이 황천으로 인한 선체의 진동과 충격으로 화물창 내에서 액상화되며 선박의 복원력을 감소시킨 상태에서 화물창 내의 화물이 이동하여 발생했다. ㅇ 사고일시 : 2011. 11. 21. 14:14경ㅇ 사고장소 : 북위 16도 33분 00초·동
I. 서론최근 발생한 해적사건의 추이를 살펴보면 2011년을 기점으로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꾸준한 국제적인 해적 소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적은 여전히 승선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고,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협하는 잠재적 요인이 되고 있다. 최근까지 해적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은 우리나라 또한 해적행위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한 제도적 대책
IMO(국제해사기구)와 주요국가의 해운산업 환경규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환경규제는 해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신규시장 창출 등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해운업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관련 산업은행 산업기술리서치센터의 김대진 연구위원이 보고서를 냈다. ‘
(1) 부산지방법원 2017. 6. 28. 선고 2016가합236 판결[판결요지]선박에 관한 용골거치 행사의 비정상적 진행, A조선의 자금난 등을 고려할 때, A조선은 선수금 수령을 위하여 편법적으로 위 용골거치 행사를 강행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비록 이 사건 계약에 용골거치의 의미나 요건이 따로 규정되어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위와 같은 상황에서 용골거치
정부가 정책금융기관 재원과 재정을 활용해 오는 2020년까지 1,000억원 규모의 선수금환급보증RG 특별보증으로 중소 조선사 30여곳의 선박 건조를 지원한다.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감독원 등 관계부처는 8월 24일 ‘중소 조선사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 원활화 방안’을 발표했다. 동 방안에 따르면, 정책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가 자동차 해상운송사업자 10개사에게 담합에 대한 시정명령을 부과하면서 이중 9개사에게 총 43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8개 사업자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8월 21일 공정위 발표에 따르면, NYK 등 다수 국적의 9개 자동차 해상운송사업자들은 최소 2002년 8월 26일부터 2012년 9월 5일까지 GM 등 자동차 제조사가 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노후화된 연안여객선의 신규 건조를 지원하는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의 하반기 사업자 공모를 8월 30일(수)부터 9월 22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는 정부 출자 펀드와 민간자본을 결합하여 노후화된 연안여객선의 신규 건조를 지원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정부는
SK텔링크가 종합보안자회사 NSOK와 손잡고 사조산업 관리 원양선박 11척에 VSAT 위성통신 기반의 실시간 영상보안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조그룹이 도입한 최첨단 VSAT 위성통신 및 실시간 영상보안 결합 솔루션은 선박 운항의 안전성 제고는 물론 장기간 바다에 체류하는 선원들의 소통문제를 해결해 승선 만족도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이사벨 세인트 말로(Isabel Saint Malo) 파나마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일행이 8월 30일 오후 부산항만공사(BPA)를 방문한다.파나마 부통령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참석을 계기로 BPA를 방문하고 부산항 운영현황 및 개발계획을 청취한다.우예종 BPA 사장은 “이번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부산시드래곤보트협회가 주관하는 2017 코리아오픈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 및 부산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닷새간 수영강 APEC나루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오픈대회에는 캐나다, 미국, 싱가포르 등 14개국 드래곤보트 클럽 20여 개 팀이 참가하여 1일 개막식을 시작으
한국해운조합(이사장직무대행 한홍교)이 강원도와 속초항 국제 크루즈터미널 운영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부터 터미널 운영관리에 본격 돌입한다.강원도와의 이번 속초항 국제 크루즈터미널 운영관리 계약은 조합이 오랜 기간 쌓아온 전국 주요 연안·국제 여객선 터미널 관리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원동력으로 체결된 것으로, 여수엑스포(박람회) 등 대형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