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은 해상운송의 줄인 말로 간단한 정의로는 바다를 통한 화물이나 여객의 운송을 의미하지만 기준에 따라 다양한 관점에서 분류될 수 있다. 선박이 운송하는 화물 또는 선종을 기준으로 컨테이너, 건화물선, 탱커, 특수선으로 나누기도 하고, 운영 형태에 따라 정기선과 부정기선으로 나누기도 한다. 한편 영업이 이루어지는 수역을 기준으로 할 때는 내항, 연근해, 원
4월에도 콤파스 문을 열지 못함을 알린다.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자가 60만명을 넘어 세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창궐하기 때문이다. 정말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강원도 산불로 어수선한 가운데 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났고, 많은 국민이 바라던 정권교체도 이루어졌다. 19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연설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
만물이 움트는 계절, 봄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은 여전하지만 치명률이 낮아지면서인류는 서서히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세상을 준비하며전염병으로부터의 자유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점에서 발발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세계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울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해운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우크라이나지역의 긴장상황이 주목받
러-우크라이나 정치외교상황 영향, 정치가 석유 펀더멘털 앞서원유가 8년만의 최고수준, HSFO가격도 7년전 수준으로 올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쟁위험상황이 전 세계 원유가격에 영향을 미치면서 선박연료유 가격도 급상승해 해운기업들의 비용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우려된다.1월까지만 해도 국제시장에서 브랜트유(Brent crude) 가격은 80달러가 펀더멘탈로
해운은 해상운송의 줄인 말로 통상 바다를 통한 화물이나 여객의 운송을 의미하지만 화물이나 여객을 직접 수송하지 않는 해운업 즉, 기간용선이나 선체용선의 형태로 해운기업에 필요한 선복을 공급하는 선주업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해운업이 제대로 영위되기 위해서는 관련된 많은 기능들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 아래 표는 비록 모든 것이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해운과 관련
3월에도 콤파스를 열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전파속도가 매우 빨라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무증상 감염도 많아서다. 오미크론에 감염되더라도 비교적 가볍게 앓고 지나간다고 알려졌으나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일부 사람에겐 여전히 위험하여 위중증으로 가기 쉽다. 이젠 한시름 놓으려나 했으나 물거품이 됐다. 요즘 정신적으로 우울해하며 코로나 팬데믹 이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외 동남아 ‘컨’선사 23개사를 대상으로 한해운공동행위 조사건에 대해 결국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습니다.1월 12일 전원회의를 개최한 뒤 일주일만인 18일 심결내용을 공표했습니다.당초 공정위 심사보고서를 토대로 추정되던 규모보다는 축소됐으나과징금 조치 자체가 공동행위의 부당성을 공인하는 결과이어서해운업계는 깊은 유감
전 세계 산업계 전반에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가 주요 경영화두로 부각돼있는 가운데 국내 해운업계에서는 대형해운사는 ESG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내부조직의 정비와 ESG평가 등에 대비하고 있지만 중소형 해운사는 ESG경영보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월 25일 서울 명동의
2016년은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4차 산업혁명(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이라는 용어가 공식적으로 등장한 해이다. 2016년 1월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연례총회는 4차 산업혁명(Mastering the Fourth Indust
“진정한 ‘위드 코로나’가 실현될 듯하다. 코로나 팬데믹의 끝이 보인다” 감염병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독감보다 합병증이 적고 증상이 감기 수준인 오미크론 변이가 세계적 주종이 되면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던 지난 연말 주장이 실현되고 있다. 하지만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에게는 여전히 위험하다. 방심은 금물이다. 건강이 무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상이 아무리 뒤숭숭해도세월(歲月)의 수레바퀴는 잠시도 멈추지 않고 굴러갑니다.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포효하는 호랑이처럼 국운(國運)이 상승(上昇)하는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해마다 1월이면 조찬포럼 콤파스에서 신년하례(新年賀禮)를 해왔으나올해는 감염병으로 인해 발행인 편지로 인사드립니다.&ldquo
코로나-19 감염병은 멈출 줄 모른다. 코로나 백신이 접종되고 있어 이젠 한시름 놓으려나 했더니 센 놈이 나타났다. 델타에 이어 오미크론이라는 변이가 확산일로에 있어 지구촌을 긴장시키고 있다. 인간과 바이러스의 싸움은 협상이나 휴전이 불가능할까? 오랜 방학을 끝내고 새해부터 재개하려던 콤파스도 열지 않기로 했다. 참으로 힘든 세월이다. 그나마 전파력이 세지
2000년대 중반의 중국발 호황과 리먼사태로 촉발된 장기 불황은 선박금융의 지형을 크게 변화시켰다. 과거 10여 년간 진행된 선박금융시장의 변화는 유럽에서 아시아로의 지리적 이동, 상업금융에서 정책금융으로의 전환, 협조융자(syndicated loan) 중심의 전통적인 금융비중 축소의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유럽에서 큰 역할을 하던 독일, 영국, 스칸디
사회적 책임이 기업의 성장요인으로 자리잡은 것이 근자(近者)의 일은 아닙니다.다만 최근 기업활동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경영에 필수요건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인 양상입니다.지구온난화의 심화로 전 세계가 탈탄소화를 추구하면서 기업의 친환경 경영과인류의 활동공간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경영,인권보호와 다양성 존중, 공
지난 11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폭 완화됐다.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것이다. 그토록 성가셔 거리를 두고 싶었던 코로나와 동거하게 되었다. 과연 바이러스와 잘 지낼 수 있을까? 방심은 금물이다. 장기 휴업 중인 콤파스도 코로나가 창궐하지 않는 한, 신년 교례회와 함께 새해 1월부터 다시 열기로 했다. 계획대로 성사되어 회원들을 반갑게 만났으
코로나 팬데믹이 발발한 지 2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백신 접종률이 일정정도 수준에 달한 나라들은‘위드코로나’를 통한 일상 회복을 조심스럽게 시도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도 11월부터 단계적 ‘위드 코로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매년 하반기에 해사산업계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이슈를 중심으로국내외 석학들
11월부터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가 시작된다. 그래도 괜찮을까? 기대 반 걱정 반이다. 콤파스 회원들의 근황이 궁금하다. 무탈과 평안하길 빌며, 장기 휴업 중이던 콤파스도 속히 열려 회원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생각은 삶을 바꾸고 한 걸음 나아가게 만드는 힘이다” 모든 것은 우리의 생각에
긍정(肯定)과 희망(希望)은 함께 옵니다.긍정은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고,희망은 믿고 바라는 것입니다.긍정적으로 생각할 때 희망이 여기 있다고 손짓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우여곡절(迂餘曲折) 끝에 1년이나 늦게 개최된 도쿄올림픽.폭염(暴炎)과 감염병에 지친 국민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 종목들이 많았지만,그중에도 저에게 감동(感動)을 준 종목(種目)은
코로나19 팬데믹 국면이 1년 반 이상 지속되는 동안 인류의 비대면 활동이 일상화되고 백신접종에 따른 위드 코로나시대가 예고되면서 최근 코로나사태로부터 출구전략을 모색하는 각국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와 함께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소비가 회복되면서 전세계적인 교역물동량 증가도 지속되고 있다.특히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소비수요 증가가 두드러지는데, 이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 들어있는 9월,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해 불편하더라도 마음만은 보름달처럼 밝고 넉넉한 한가위를 맞으셨는지요?‘도시역사는 인류의 역사다’ ‘도시는 어떻게 인간의 삶을 지배하고 혁신하는가?’ 영국의 역사학자 벤 윌슨이 도시의 역사로 보는 인류문명사 ‘메트로폴리스(Metropo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