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항로 연장, 신 서비스도 개설 컨테이너선 사업의 통합을 앞두고 있는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이 협조배선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발착의 경우 7월부터 흥아해운의 한-중국-이마리(사가현)항로에 장금상선이 본선을 투입해 러시아까지 연장 항해한다. 동남아시아 발착의 경우는 8월부터 양사에서 한국・중국-말레이시아항로 PCM을 신설한다. 양사는 7월부터 흥
독일선사인 하파그로이드의 올해 2분기(4-6월) 실적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31억 7,500만유로이며, EBITDA(금리 및 세금, 상각전이익)가 2.2배 늘어난 4억6,700만 유로였다.또한 EBIT(금리 및 세금전이익)은 4.4배인 1억7,600만 유로로 수익이 증가했다. 이처럼 이익이 대폭 개선된 것은 운임상승과 비용절감 등에 더해 새로
중국교통건설회와 코스코(COSCO)가 지난 8월 1일 COSCO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기본협정에 서명했다.이날 중국교통건설회장과 당위원회책임자 등은 COSCO를 방문해 COSCO 허입영(许立荣) 회장과 회의을 진행했다. 회의에서 교통건설과 해운항만물류 산업이 각 분야의 장점을 발휘해 상호 동반발전을 추진하고 전략적 제휴를 전 세계적
상해해사대학 고위관리자와 홍커우구 구청장이 지난 7월 25일 상해에 있는 상하이항운교역소(SSE. Shanghi Shipping Exchange)를 방문했다.이번 만남을 통해 SSE 총재는 교역소의 기능과 업무발전 방향을, 상해해사대학 서기는 학교의 중요 발전 영역을, 홍커우구 구청장은 홍커우구 해상운송발전방안을 각각 소개했다.세 기관은 훈련, 논단, 전문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불법 플라스틱 폐기물들이 선박에 실려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몰리고 있어 국제적인 논란이 일고 있다. 재활용률이 낮은 상황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유입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땅에 매립되거나 바다로 다시 흘러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플라스틱 쓰레기의 이동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중국이 지난해
올 가을에서 내년봄 싱가폴, 중국, 파나마서 확보K-Line이 2020년 시작되는 선박의 SOx 규제에 대응하게 위해 유황분 0.5%의 저유황연료(VLSFO)의 선행조달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동사는 싱가폴과 중국, 파나마에서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의 수요에 약 50%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동사는 또한 8월에는 S
1년만에 대서양 타이트한 수요 지속이 원인철강원료 등 수송을 담당하는 18만g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박의 스팟 용선시황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항로의 평균치가 약 1년반 만에 1일 3만달러를 돌파했다. 브라질 자원대기업인 발레의 철광석 출하가 재개되면서 선박의 수가 비교적 적은 상황이 지속돼 대서양항로에서의 선복수급 타이트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드류어리(Drewry)의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인 팀파워(Tim Power)은 정기선과 터미널 운영업자들이 그들의 관계를 훼손할 위험이 있는 고객과 경쟁하게 되는 토탈물류업체를 지향하는 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팀 파워씨는 컨테이너선사들과 터미널운영업체들이 그들의 사업범위를 공급사슬(supply chain)으로
11개월만의 호조 해운실적 개선에 도움될 듯철강원료선 케이프사이즈 벌크선박의 시황이 급격하게 회복되고 있다. 7월 4일 기준 주요항로의 평균 스팟시황은 1일 2만6,000달러선이며, 평균적인 손익분기점인 2만-2만5,000달러를 상회했다. 이같은 최근 수준이 계속되면, 해운회사들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2만6,000달러선의 시황은 2018년 8월이후 11개
스크러바 공사로 선복의 1% 가동 어려워7월 8일 발간된 클락슨의 ‘2019년 상반기 해운리포트’에 따르면, SOX 규제의 영향으로 2020년에 탱커의 수요가 3%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반해 스크러버의 개장공사(retrofit)로 인해 최대 1%의 선복은 가동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2019년 전반의 세계 교역성장은 2.
영국선급, 로이드 레지스터(LR)가 청정에너지기술을 도입한 LNG연료 VLCC의 설계에서 기본승인(AIP)을 현대중공업에 부여했다. 동형 LNG를 주연료로 하면서 화물탱크에서 발생한 VOC(휘발성유기화합물)을 사용할 수 있는 2원 연료(DF)기관과 풍력추진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6월초에 노르웨이 오슬로 근교에서 열린 국제 해사전 행사장에서
컨테이너선사와 컨테이너리스회사 등 컨테이너소유기업으로 구성된 국제단체인 컨테이너오너스어소시에이션(COA)이 컨테이너관리용 텔레마틱스 기기 및 데이터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픈 표준 책정에 대한 대처를 시작했다. 기존의 COA내에 워킹그룹이 공정표를 작성한 바에 따르면, 올해 10월을 목표로 공표할 예정이었다. 오픈 표준은 당초 리퍼컨테이너용으로 시
발주잔량 포함 규제 대응 나서, 올해 1-5월만도 40척 신조발주 유럽선급협회인 DNV-GL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운항되고 있는 LNG연료선박의 수는 163척이며, 신규로 발주된 155척을 합하면 총 318척에 달한다.지금까지 연간 40척 정도였던 LNG연료선의 신조발주가 올해(2019년)들어서는 1-5월 5개월만에 40척을 돌파했다. LNG연료기관의 채
신흥 LNG계획 지연 우려중국정부가 6월 1일부터 미국산 LNG에 추가관세를 25%로 인상하면서 미국의 신흥 LNG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 지연이 우려되고 있다. 리오 그란데(텍사스)와 매그놀리아(루이지애나) 등 일명 ‘세컨드 웨이브(제2파)라 불리는 벤처 주도의 계획에 불확실성이 발생한 것이다. 중국이 미국산의 조달을 감축하고 중동이나
신회계기준으로 부채는 총액 50% 증가올해 1분기(1-3월) 컨테이너선사들의 실적은 2018년 후반부터 컨테이너 운임시황 회복애 따라 2018년 동기에 비해 적자를 벗어났거나 수익이 증가하는 회복경향을 보였다.그러나 최종손익에서는 적자인 회사가 여전히 있으며 합병에 따른 합리화 효과가 수익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컨테이너선 사업으로서는 본격적인 회복에는
오사카항과 간사이국제공항 주변 일부 항행자제와 선박협력 요구 G20 오사카 회의에서는 해육에서 경비가 대폭 강화된다. 관서지역의 경우 6월 28-29일 오사카시의 사키시마 지구에서 개최되는 20개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의 해륙경비 강화의 시행내용이 드러났다. 오사카부경은 회의중과 회의를 전후로 대규모 교통규제를 실시한다고 공표했으며, 제 5관할구역인 해상
5월 13일 개최된 제 128회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조선부회 회의결과, 조선부회의에서는 조선분야에 있어서 공적조성의 방지를 위해 국제규율책정에 관해 향후 각국이 수용 가능한 공통의 목표를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해사신문은 5월 17일자로 OECD 조선부회의 회의개요와 결과를 통해 한국의 현대중공업에 의한 대우조선해양의 인수와 중소조선소에
일본유화공업과 공동으로 ‘유닉 800VLS’ 개발NYK가 동사 그룹인 일본유화공업과 함께 2020년 SOX 배출규제에 적합한 연료유로 대응하기 위해 신형 첨가제인 ‘유닉 800VLS’를 공동개발하고 특허출원 중이다.동사에 따르면, 적합연료유용 첨가제로는 일본 최초인 이 첨가제는 적합연료유에서 발생하는 슬러지 생성을
국제에너지기관(IEA)이 3월 11일 발표한 석유시장의 전망을 다룬 보고서 ‘오일 2019’에 따르면, 선박의 SOx(황산화물) 규제의 적용개시로 인해 2020년 선박연료용 MGO(마린가스오일)의 수요가 올해(2019년)대비 2.2배인 1일 198만배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까지는 MGO가 규제적합 저유황유 수요보다 많다
근해 컨테이너항로에 주력하고 있는 중국선사들이 해상운송에 물류기능을 추가해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근해항로에서는 수요가 높은 항만의 조합이 비슷하고 해상운송 서비스 자체로 차별화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중국의 근해컨테이너선사들이 강점을 가지고 내륙의 물류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 컨테이너시장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