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유화공업과 공동으로 ‘유닉 800VLS’ 개발


NYK가 동사 그룹인 일본유화공업과 함께 2020년 SOX 배출규제에 적합한 연료유로 대응하기 위해 신형 첨가제인 ‘유닉 800VLS’를 공동개발하고 특허출원 중이다.

동사에 따르면, 적합연료유용 첨가제로는 일본 최초인 이 첨가제는 적합연료유에서 발생하는 슬러지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안전운항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제품은 적합연료유에 포함되는 특유의 성분인 아스팔텐과 왁스을 효율적으로 분산해 고형화를 억제한다. 슬러지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적합연료유의 안정성 악화로 인한 슬러지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공헌할 것이라고 동사측은 밝히고 있다.
 

SOX 규제 대응이 가능한 유황분 농도 0.5% 이하의 연료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성질의 것이 공급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NYK와 일본유화공업은 기민하게 적합연료유의 조사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 엔진 트러블 등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는 연료유에 대해서 효과적인 첨가제를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동사는 SOX 규제를 준수하는 동시에 이번에 개발된 신형 연료 첨가제인 ‘유닉 800VLS’을 적절하기 사용해 철저한 안전운항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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