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항만에서 폴란드와 동유럽, 중앙아시아의 내륙배후지간 물류를 담당하는 블록트 레인(Block Train)사업의 대표적 회사인 폴주크(Polzug GMBH)가 폴주크 인터모달(Polzug Intermodal GMBH)로 이름을 바꾸고(올해 7월) ‘복합운송(intermodal)’과 ‘환경물류(ecologial)’를 모토로 친환경적인 복합운송업자로 도약을
인증기준 평가결과 70% 이상 획득시 인증을 부여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종합물류업자 인증 등에 관한 규칙 제정(안)이 11월 11일 입법 예고됐다. 이 규칙은 개정된 화물유통촉진법 내용 중 2006년 1월 1일부로 발효되는 종합물류업 인증제도 시행을 위한 규칙으로 종합물류업자 인증의 기준·절차·방법 및 인증종합물류업자에 대한 지원대상 사업 등에 관한 사항
한중항로가 컨테이너부문은 2009년, 카페리항로는 2012년부터 완전개방된다. 한국과 중국 양국정부는 지난 11월 8일-9일 양일간 중국의 대련 심외호텔에서 제 13차 한중해운회담을 개최하고 한중항로의 개방일정에 대해 합의했다. 해양수산부의 이재균 해운물류국장을 단장으로 한 한국대표단 12명과 중국측 교통부 수운사 부사장인 장수국(張守國)을 비롯한 17명의
국내 조선업체가 세계 선박건조시장에서 오늘의 위치에 이르기까지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최고가 됐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핵심기자재에 대한 자체기술력 부재는 절름발이 성장이라는 평가를 면할 수 없는 국내 조선산업의 이면이기도 하다. 그런 중에 최근에는 각 조선업체별로 제반시설의 국산화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건조경험이 누적되
국가필수선대제도가 내년(2006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이와관련 노사정은 합의를 통해 이 제도의 시행원년인 2006년의 국가필수선대 규모를 총 30척으로 확정했다.노사정 협의내용을 근거로 확정된 국가필수국제선박 제도의 도입에 따라 2006년에 소요될 관련예산은 10억 8000만원정도이며, 외국인승선 범위도 척당 부원 7명, 사관 1명으로 결정됐다.
700~1,300TEU급 컨선 등이 주력선종자체 설계인력 보유가 회사의 경쟁력설비확충으로 생산능력 2배 이상 확대 계획 국내 조선업계는 대형과 중소형으로 극명하게 나뉘어 진다. 손가락으로 꼽을 만큼의 적 은 대형 조선업체가 세계 조선시장의 3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반면, 120여개사가 넘는 중소형 조선업체는 얼마 되지 않는 내수시장에서 서로 경쟁하거나 대
국내 내수물량 2000년대 접어들어 감소 심화 중소형 선박 활용도 석유제품 수송탱커가 최고10년까지 단일선체 퇴출명령으로 수요급증 예상 주로 내수선박만을 건조해오던 국내 중소형 조선업체가 최근 수출선 시장으로의 진입을 꾀하고 있다. 세계 중소형 선박시장은 대형 선박과 함께 발주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 중소형 선박시장의 수요는 계속해서 감소되고 있기
10월 28일 ‘국회 동북아해양물류연구회 정기 토론회’항만효율성 향상 염두에 둔 경쟁력 강화방안 필요선택과 집중 통한 항만개발과 선사에 대한 항만대응력 요구시설확충에 치중했던 국내항만정책은 향후 항만생산성 등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는 한편 항만개발은 트리거 룰(Trigger Rule)에 의한 개발이 적절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0월 28일 국회 동북아
운영사 실무자 “무분별한 지역 항만 난개발정책 수정해야”업계 “원스톱 서비스, 항만인력 상용화로 효율성 확보”세계 항만물류 정세가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가까운 중국의 거대한 항만개발계획, 일본 의 중추항만개발정책 등 주변국은 동북아 물류중심국이 되기 위한 물량 선점 경쟁에 한층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상황아래 정부도 물류 중심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항만개발
부산 벡스코에서 10월 5일~8일까지 4일간 개최37개국 996개사 참가, 5만여명 관람 성황세미나 및 다채로운 부대행사 동시다발 진행 국내 최대 무역전시회인 조선해양전문전시회 ‘MARINE WEEK 2005’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전관에서 개최된다. MARINE WEEK는 2001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
어떤 물류기업에든 물류량 중 70%이상을 3자물류기업에 아웃소싱하는 화주에 대해 법인세를 차등적으로 지원하고 적용대상에서 국외물류비를 제외하기로 하는 등 종합물류업 인증 기준안의 최대 쟁점이 많이 해소됐다. 건설교통부 등 3개 부처는 이러한 내용의 기준안을 10월 28일 업·단체 20여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토론회를 거쳐 확정하고 11월 입법예고를 추진해 공
아시아지역 허브항을 목표로 집중개발되고 있는 중국의 양산항이 이달(11월)부터 1단계 터미널 5개선석을 개장한다. 이로인해 중국 내부는 물론 동북아 해상운송망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양산항의 개장이 중국을 둘러싼 동북아 해상운송물류시스템과 우리 항만물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에대한 대응방안은 무엇인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정책동향연구실 자료
법무부가 마련한 ‘해상법 개정안’이 선주책임을 지나치게 강화하고 화주와 선박채권자에 편향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해운업계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논란의 파장이 크다. 해운활동의 근간을 이루는 ‘상법 제5 편(해상법)’의 현대화 틀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3-4년간 준비해온 해상법 개정작업의 마무리단계에서 법무부가 9월 26일 공청회를 통해 발표한 해상법 개정안에
남북교역은 남북한간의 상업적 거래와 위탁가공교역 등의 거래성 교역 뿐만 아니라 인도적 지원 목적의 대북 물자 반출, 경수로 건설 및 금강산 관광사업에 따른 대북 물자 반출, 대북 비료지원 등 경제적 목적 이외의 비거래성 교역도 포함되어 포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이러한 남북교역은 남한의 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로 북한의 저렴한 생산요소를 활용한 생산비용 절감,
남북한은 그동안 분단 반세기의 역사 속에서 보이지 않는 벽을 쌓아 왔다. 그 결과 남북한간의 현실적인 경제 격차는 갈수록 커졌으나 국민의 정부 이후, 대북포용정책의 이름으로 경제적 격차 해소를 위해 경제협력 등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남북 경제협력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부분이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이다. 특히 생산 활동을 증가시키고 생산된 재화의 원활한
남북해운합의서 및 부속합의서의 발효(올해 8월 1일)를 계기로 남북해운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10월 4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소재 한국해운조합(이하 조합)에 설치된 ‘남북해상수송지원센터’도 남북해운교류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일환으로 설립되었다. 조합내 본부를 설치한 동 센터는 앞으로 내항화물운송사업자의 남북한 해상교류를 지원하는
주 5일근무제의 도입과 함께 여행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우리나라의 국제·연안여객터미널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후된 시설을 리모델링과 신축의 방법으로 개선해나가고 있다. 또한 중국과의 업무교류 증대와 한류열풍 등으로 인해 대중국 서비스라인은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10월 초순 리모델링이 완료될 예정인 부산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