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사업을 영위하는 중국 국영선사의 올해 상반기(1-6월) 연결결산에 따르면, 최종손익으로 중국 COSCO홀딩스(COSCO)와 중해집장운수(CSCL)은 공히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0년 상반기 이후 처음이며, 연료유 가격의 하락에다가 중국 정부에 의한 보조금 등이 흑자경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COS
GOGL, Dryships 등 글로벌 드라이벌크선사들의 올해 상반기(1-6월)간 결산결과 대부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팟마켓의 역사적인 침체로 인해 드라이벌크 선사들의 실시적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운임과 용선료 수입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선대의 감손손실과 매각손 등이 적자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골든 오션그룹 리미티드(GOGL)는 올해 상
CO2 30%, NOX 80% 감축, SOX 거의 제로NYK가 일본 최초로 LNG연료선(추진선)으로 신조한 터크보트(예인선)을 준공했다. 이 선박의 재원은 길이 37.2m 폭 10.2m, 깊이 4.4m, 272gt로, 기존 연료인 중유도 이용할 수 있는 듀얼퓨얼 엔진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예인선이 LNG를 연료로 사용할 경우 중유 사용 시에 비
미츠이물산, 모잠비크 LNG수송용 LNG선 최대 16척 조달 전망한중일 10여 조선기업 사전심사 마치고 해운기업 심사 개시 미츠이물산이 아프리카 '모잠비크 LNG프로젝트'에 필요한 최대 16척의 LNG선 확보를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일본 해사신문은 9월1일자로 미츠이물산은 조선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전심사를 최근 마치고 해운기업 대상의 사전심사(PQ
8월 26-28일 제주신라호텔, 전 세계 크루즈 관계자 1,200여명 참석亞 연평균 20% 성장, 제주-북한 평화크루즈, 국적선사 육성방안 논의급성장 중인 크루즈관광 시장의 수요와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아시아 크루즈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크루즈 관계자들이 제주에 모였다. ‘제 3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국내 항만물류사들의 올 상반기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보다 매출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익은 기업마다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항만물류기업 9개사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호전된 매출실적을 거두었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 있어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로지스틱스의 당기순이
한진 영업이익 2,142억, 당기순익 1,272억, 현대 영업손실 590억, 당기순손실 2,103억SK해운 영업이익 973억, 당기순익 476억, 장금·흥아·폴라리스·KSS해운 등도 흑자 늘어올 상반기 대부분 국적선사들의 영업이익 흑자가 이어지며 전년대비 향상된 실적을 보이고 있다. 8월 21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10
8월 12일 자정경 발생한 중국 천진항의 위험물 폭발사고로 천진항의 물류기능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폭발사고의 규모가 워낙 커 사고처리 시간이 장기화된다면 천진항은 물론 동북아 주변 항만물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사고 현장이 천진시의 항만지구내 창고여서 항만시설의 직접적인 피해는 크지 않아 여러 터미널이 재가동되고 있다. 그러나 위
업계 통행료 인상여부 우려, 내년 파나마 운하확장 ‘맞대결’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핵심운하인 수에즈 운하에 길이 72km의 새로운 물결이 뚫리면서 해운시장에 일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기존의 수에즈 운하는 일방통행으로 대기시간이 길었으나 확장된 제 2 수에즈 운하는 선박의 양방향 통행이 가능해져 선박의 통항 및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KOTRA 보고서-한국 영향 “복합적, 중장기적인 환율 추이 관망 필요” 진단일본과 유럽의 주요국가들이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환율조정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중국도 지난 8월에 기준환율을 3차례에 걸쳐 상향조정해 총 4.66%의 위안화의 평가절하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신흥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식시장이 휘청거리고 있으며, 세계의 여러
CJ대한통운 등 대기업 인수후보 경합, 9월 본입찰매각가 7천억-1조원 추정, 동부인천항만 수익성 변수국내 물류업계 3위 동부익스프레스의 새 주인이 누가 될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7월말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주주 디벡스홀딩스유한회사와 매각 주간사 크레이트스위스·KDB산업은행은 CJ대한통
1979년 설립, 30여년간 우리 기자재업계 ‘버팀목’국산화율 제고 넘어 세계화... 공동 브랜드·AS네트워크 등 사업 우리 조선산업이 세계 최고의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게 된 데에는 세계 최고의 선박건조 능력과 야드 등을 갖춘 조선사들의 역할과 함께 그 뒤를 묵묵히 받치고 있는 여러 후방산업의 역할도 컸다. 그 중 조선해양
각국 정유시설 투자 및 가동률 상승, 보관수요 증가글로벌 탱커사 실적 호전, 시황 강세 속 과열 우려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리먼 사태 이후 탱커시장이 활황을 누리고 있다. 최근 클락슨, 파이낸셜타임즈, 헬라닉쉬핑 등 주요 외신과 분석기관의 보고서를 종합하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저유가로 석유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탱커시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세안 VIP 3개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국제물류축을 구축하라--북방물류는 미래, 남방물류는 현실이다--남방물류란 무엇인가?-남방물류의 중요성- 아세안물류를 중심으로-정책적 시사점남방물류란 무엇인가?현재, 우리나라의 국제물류정책의 키워드는 북극해를 축으로 하는 북방물류와 대륙철도를 활용한 유라시아 이니시어티브라고 할 수 있다. 북방물류는
中 수입물량 증가, 美 발라스트수 규제, 스크랩 증대가 주원인철강원료선인 케이프사이즈 벌크선박의 시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8월 3일 기준, 주요 항로의 평균 운임이 전일대비 823달러가 상승한 하루 1만 8,065달러였으며, 8월 4일 동 선형의 운임지수인 BCI는 2,512P를 기록했다. 브라질과 호주, 남아프리카에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철광석
한중항로가 대폭 증가, 선박대형화와 공동배선 추세일본의 53개 지방항만의 대외 정기 컨테이너서비스가 올해(2015년) 6월 기준 11편이 증가해 총 292편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일본 해사신문에 따르면, 일본 지방 항만들의 컨테이너서비스에서 한중항로가 감소하고 한국과 중국 양국간에 기항하는 항로가 크게 증가했다. 지금까지는 한국과의 셔틀편으로 제공되어온
중국 상해강남장흥조선에 발주 2018년 준공CSCL이 1만3,5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중국의 상해강남장흥조선(上海江南長興造船)에 발표했다고 7월 30일 발표했다. 발주총액은 9억 3,440만달러로, 1척당 1억1,680만달러로 격이며 8척 모두 2018년중에 준공될 예정으로 밝혀졌다. CSCL은 현재 1만3,500teu급 1척, 1만4,000teu급
"해운항만물류 전문가로 부산항을 글로벌 허브항만으로 이끌 적임자" 평가 받아 부산항만공사(BPA) 제5대 사장에 우예종(56) 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이 7월 31일자로 선임됐다. 해운항만물류에 대한 전문가적 능력과 식견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은 우예종 신임 BPA 사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천안고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카디프대학원
지난해 잠정 중단됐던 부산신항 수리조선단지와 무산됐던 유류중계기지 조성이 재추진된다. 수리조선단지는 2009년 확정된 기존 사업예정지가 아닌 다른 사업부지로 규모를 키우고, 유류중계기지는 LNG 벙커링 시설이 추가돼 설립된다. 정부는 올 연말까지 수리조선단지와 LNG 벙커링기지를 더한 유류중계기지 사업을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11~2
LNG 추진선 도입과 LNG 벙커링 높은 관심 드러나 LNG연료추진선박 산업의 육성방안과 한중 LNG카페리선 운항의 경제성 분석 및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7월 2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있었다. LNG벙커링협의체가 주최하고 한국가스공사와 한중카페리협회, 중국 ENN이 공동 후원한 ‘2015년 LNG벙커링 협의체 세미나’에는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