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라이너스가 공표한 주요 컨테이너선사의 올해초대비 선복량의 증감률에 따르면, 7월 16일 시점의 선복량은 전세계 ‘컨’ 선복량의 1위인 MSC가 연초대비 12% 증가해 가장 높은 신장율를 기록했다.컨테이너선 시황 측면에서는 엄혹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세계 컨테이너선복량은 3.5% 증가라는 낮은 수준의 추이를 보이고 있
ZIM의 파타고니아 익스프레스 서비스(Patagonia Express Service, PES)가 아르헨티나의 라플라타항에서 ICTSI가 운영하는 TecPlata 터미널에 첫 기항했다.ZIM의 새 서비스는 멕시코 걸프의 휴스턴항과 케리비안 킹스턴항 경유를 통해 아르헨티나와 케리비안 및 미국 걸프연안을 연결한다. 첫 서비스는 1,000teu급 컨테이너선 &ls
노르웨이 자동차선사 호그 오토라이너(Hoegh Autoliners)가 중국 차이나머천트중공업(장쑤)에 탄소제로 레디 카캐리어 4척의 옵션을 발주했다.4척의 Aurora급 카캐리어는 차이나머천트중공업의 장쑤성 하이먼 야드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이로써 차이나머천트중공업에서 건조되는 신조선은 총 12척으로 늘어나게 된다. 호그 오토라이너는 이번 4척 발주뿐 아니
ONE가 태국-일본 하카타를 연결하는 새 서비스를 도입한다. 태국 하카타 익스프레스(THX) 서비스의 트랜짓타임은 10일이며, 태국 최대항만인 람차방항과 하카타를 연결한다.새 서비스는 8월 10일 방콕에서 ‘Sheng Li Ji’호가 첫 출항하여 시작된다. THX서비스는 방콕-람차방-호치민-난샤-하카타-오사카-고베 순으로 기항한다.7월
DP월드가 인도네시아의 ‘Belawan New Container Terminal(BNCT)’의 운영에 착수했다.DP월드는 INA(Indonesia Investment Authority) 및 인니 국영 항만운영사 Pelindo와 운영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BNCT의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이로써 DP월드는 세계 최대 해운항로
코스코십핑이 9월부터 북유럽과 지중해, 남미 동안을 연결하는 새로운 위클리 서비스 ‘ESE2’를 도입한다.새로운 ESE2의 트랜짓 타임은 12일이며, 스페인 알헤시라스와 브라질 산토스를 연결하게 된다. 특히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과 같은 시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접근할 뿐 아니라, 산토스, 리오데자네이루, 파라나구아, 이타포아
중국 코스코십핑 중량물수송선사(Cosco Shipping Specialized Carriers)와 자국의 자동차 제조사 ‘Changan Auto’가 자동차 공급망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협력계약에 따르면, 양사는 광저우·난샤 자유무역지대에 ‘Guangzhou Zhiyuan’an Supp
영국정부가 해운의 탈탄소화를 지원하기 위해 3,400만유로(4,300만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영국의 ‘Clean Maritime Demonstration Competition (CMDC)’은 지속가능한 넷제로 해운을 위해 신기술 투자를 촉진하고 지원한다. 자금은 클린 해운 기술의 실증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화물선박의 대체연
NYK라인이 일본 최초로 LNG 이중연료 엔진을 탑재한 LNG벙커링 선박을 도입했다.NYK라인이 Kyushu Electric Power, Itochu Enex, Saibu Gas와 공동설립한 ‘KEYS Bunkering West Japan Corporation(KEYS)’은 7월 12일 ‘KEYS Azalea’호의
싱가포르 선사 X-Press Feeders가 2번째 7,000teu급 컨테이너선 ‘X-Press Capella’호를 인도받아 선대에 추가했다.동사는 최근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 및 CSTC(China Shipbuilding Trading Co)와 함께 신조선의 명명 및 인도식을 가졌다.신조 &lsqu
하파그로이드의 2만 3,66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Berlin Express’호가 에너지기업 ‘World Fuel Services Corporation’으로부터 중국에서 LNG벙커링을 공급받았다.하파그로이드의 이중연료 ‘컨’선 ‘Berlin Express’호는
일본 NYK와 그룹사인 ‘NYK Bulk & Projects Carriers’가 방글라데시에서 노후선박 해체를 완료했다. 파나마 국적의 일반 화물선 ‘Kamo’호는 1998년에 건조됐으며 최근 방글라데시 PHP 선박 재활용시설에서 해체됐다. NYK는 홍콩협약에 따라 선박재활용 규제를 충족하는 동 시설에서 해
싱가포르의 PSA 인터내셔널이 독일 최대 내륙항만인 ‘두이스부르크 게이트웨이 터미널(Duisburg Gateway Terminal, DGT)’의 지분 22%를 인수했다.두이스항은 중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철도 프레이트를 위한 메인 거점 중 하나이다. 철도 트래픽의 95%가 통과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중국-두이스부르크의
THE 얼라이언스가 FE3 극동-북유럽 노선의 캐파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알파라이너에 따르면, 하파그로이드와 ONE가 2만 4,000teu급 신조선 4척을 조만간 인도받을 예정으로, 4척의 신조선들은 기존 1만 3,400teu에서 1만 9,870teu까지 선박을 대체하게 된다.THE 얼라이언스의 3번째 아시아-북유럽 노선은 HMM의 1만 6,010teu급
머스크, CMA CGM, 에버그린 등 메이저 해운 컨테이너 선사들이 최근 최대 44척에 달하는 컨테이너선을 신조발주하면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에버그린은 1만 6,000teu급 컨테이너선 24척의 신조를 추진하면서 초대형 발주계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선소는 삼성중공업과 니혼조선소가 선정됐으며 인도기일은 2026-27년이 예상된다. 신조선 투자금액은 약 5
홍콩항의 6월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전년동기(158만 8,000teu) 대비 23.7% 하락한 121만teu를 기록했다.6월 홍콩항은 4개월 연속 컨테이너물동량 하락세를 이어갔다. 콰이칭 터미널(Kwai Tsing)은 6월에 93만 6,000teu를 처리했다. 이는 전년동기 119만 1,000teu 대비 21.4% 하락한 규모이다.비 콰이칭 터미널의 컨테
남아프리카가 항만 민영화를 위한 첫 파트너로 필리핀 항만운영사 ICTSI를 선정했다.남아프리카의 항만들은 비효율성, 노후 인프라, 혼잡 등으로 오랫동안 지적받아왔다. 이에 정부는 항만 운영 현대화 및 효율성 개선을 위한 장기계획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정부 항만 및 운송시스템 회사 ‘Transnet’은 Pier 2 더반 컨테이너터미널의
IMO 이사회는 임기 4년의 차기 사무총장으로 파나마공화국의 ‘아르세니오 안토니오 도밍게스 벨라스코(Arsenio Antonio Dominguez Velasco)’씨를 선출했다.벨라스코 차기 사무총장은 2024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현재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임기택 총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부로 만기된다.새 사
대만 컨테이너 선사 에버그린이 선대 탈탄소화를 위해 메탄올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24척을 발주한다. 50억달러 규모로 초대형급 발주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총 24척의 신조선은 한국의 삼성중공업과 일본의 니혼 조선소(2021년 설립된 일본 JMU 및 이마바리 조선소 합작사)에서 나뉘어 건조한다.삼성중공업은 1만 6,000teu급 메탄올 이중연료 컨선 16척의
MSC가 친환경 선대 강화를 위해 8,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추가 발주를 검토 중이다.MSC는 한국과 중국 조선소에 메탄올 및 LNG 이중연료 8,000teu급 선박의 신조발주 문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박 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MSC는 이미 8,000teu급 LNG 이중연료 선박 20척을 발주한 상태다. 현대중공업에서 6척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