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청도조선소가 자국 최초의 자율운항 피더 컨테이너선박의 건조에 들어간다. 지난 5월 15일 청도조선소에서 ‘Zhi Fei’호에 대한 강재 절단식이 열렸다. 300teu급 자율운항 피더선은 독립적인 지능형 내비게이션과 환경친화적인 최신 솔루션을 장착하게 되며, 선박의 Nox, SOx, CO2 배출 및 소음을 줄이게 된다. 또한 전기
덴마크의 프레이트 포워더 DSV 판알피나가 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3,000명 이상의 직원감축 계획을 밝혔다. DSV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으로 예상되는 사업 손실의 결과에 따라 인력 감축 결정이 내려졌다. DSV 측은 “이는 3,000명 이상의 성실하고 훌륭한 인력들이 회사를 떠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만약 우리 사업활동이 상승
홍콩의 비운항 컨테이너선주인 시스팬(Seaspan)사가 1만 2,000teu급 컨테이너선박 4척을 인도받았다. 4척의 선박들은 모두 글로벌 선사와 5년간의 장기용선 계약이 체결됐다.시스팬에 따르면, 3척의 컨테이너선박은 모두 2018년에 건조된 친환경 선박이며, 나머지 1척은 2017년에 건조됐다. 선박대금을 위해 동사는 약 3억 4,000만달러에 달하는
MOL 등 7곳의 일본 회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안해운에 탄소제로 전기선박 상업화를 추진한다. ‘e5’ 컨소시엄은 MOL, 아사히탱커, 일본전력, 미쓰이 코퍼레이션 등 7개사로 구성됐으며 전기선박 개발과 도입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e5’는 ‘electrification(전기화)
전자상거래(e-commerce)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사업 거래가 증가하면서 머스크라인의 화물선적 앱의 사용도 올해 9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 이커머스 부문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 영향에 따라 재택근무하는 인력들이 늘어나면서 고객들의 모바일앱을 통한 물류 사업 관리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년 첫 5주간 머
하파그로이드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0년 1분기에 비교적 선방한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하파그로이드의 1분기 EBIT 수익은 1억 7,600만달러로 전년동기 2억 4,300만달러보다 감소했다. 그룹의 순이익은 약 2,700만달러로 줄었다. EBITDA는 5억 1,700만달러를 기록했다.하파그로이드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좋
일본이 자국의 첫 번째 LNG 벙커링 선박을 가와사키 중공업에서 건조하기 시작했다.3,500cbm급 LNG 벙커링 선박은 오는 9월말에 인도될 예정이며, 일본 최초의 LNG벙커링 선박으로 운항될 예정이다.동 선박은 주부전력의 카와고 열 발전소를 기반으로 하여, LNG추진연료 선박들에게 선박대선박(ship-to-ship) 방식의 LNG벙커링을 시작할 계획이다
중국의 대련조선소(DSIC)가 DNV GL과 선박 공동개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체결됐으며, 앞으로 양사는 공동으로 지능형 선박과 함께 3,500톤급 반잠수선을 개발할 계획이다. DSIC는 대형 오일탱커, 컨테이너선, 벌크선, 오프쇼어 엔지니어링 프로덕트, 핵심 선박타입 디자인 업그레이드, 지능형 선박개발 등에 있어
ONE(Ocean Network Express)가 중국과 인도네시아 간 새로운 컨테이너서비스를 시작한다. CID(The China Indonesia Service)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를 ONE 네트워크로 커버하는 첫 번째 직기항 인트라아시아 서비스이다. CID는 중국 상해, 닝보, 세코우항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라바야항을 연결하게 된다. 귀항노선에
오일시장의 붕괴로 저황연료(VLSFO)의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해운업계에 ‘희미한 빛’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BIMCO 해운분석가 Peter Sand는 최근 보고서에서 “황폐한 해운시장에서 낮은 벙커유 가격이 선주들과 용선업자들에게 ‘희미한 희망의 빛(glimmer of hope)’이 되고 있다
영국 선박가치평가기관 베셀벨류(VesselsValue)가 최근 발표한 ‘세계 10대 선주국 순위(2020년 4월 기준)’에서 일본(1,080억달러)이 그리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그리스는 선대가치 1,005억달러로 2위로 밀려났다. 한국은 선대가치 347억달러로 전년보다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베셀벨류에 따르면,
머스크가 2020년 1분기 공시를 통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3% 증가하고, EBITDA는 25%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2분기는 전 세계 컨테이너선 수요감소로 인해 화물 운송량이 최대 25%까지 하락할 것이라 예측했다.5월 13일 머스크(Maersk)가 발표한 2020년 1분기 공시에 따르면, 저유황유에 따른 연료원가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한 전
5월중순 북미서안 40‘ 1,600불 동안행 2,500불 수준 시현, 과거 5년간에서 최고 5월 15일 상해항운교역소(SSE) 발표에 따르면, 상해발 북미행 컨테이너운임은 서안행이 40‘컨당 1,686달러였고 동안행은 2,542달러로 전주에 비해서는 서안행이 44달러, 동안행은 174달러 하락했지만 5월 운임수준은 과거 5년간에서 가장
중국 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4월중 중국 전항만의 컨테이너취급량은 2019년 동월에 비해 6% 감소한 2,066만TEU였다. 연해부가 5% 감소한 1,825만TEU였고 내하(内河)항은 11% 줄어든 241만TEU로, 단월로는 마이너스는 지속되고 있지만 감소폭은 전월에 이어 한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4월 대외무역화물 취급량은 2%
코로나19 여파 향후 컨테이너물동량 30% 이상 격감 가능성에 대응 대만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해상컨테이너 물동량이 격감할 것을 대비해 자국해운 지원에 나섰다. 5월 19일 대만교통부는 자국해운에 대해 300억대만달러 규모의 구제금융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향후 수개월내 세계 해상컨테이너물동량이 30%이상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곤란
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고자 전 세계 해사기업의 인력감축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핀란드 조선소 메이어 투르크가 약 1,350여명 규모의 해고조치를 취했으며, 핀란드의 기자재업체인 바르질라도 전 세계를 대상으로 7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 발표했다. 또한 머스크는 석유·가스산업의 악화로 인해 육상 비용의 30%를 삭감
크루즈선박을 제조하는 핀란드 조선사 메이어 투르크(Meyer Turku)가 코로나19로 야기된 새로운 시장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직원 450명을 영구적으로 해고하고, 생산을 감소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메이어 투르크는 이외의 900명의 직원들에 대해서도 임시 해고, 작업시간 조정 및 기타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동사는 2019년 기준 약 2,386명의 직
프 정부3월 발표 코로나 대책 일환인 채무보증 스킴 활용프정부 70% 채무보증, BNP파리바, 소시에톄 제너럴, HSBC 컨소시엄 참여 CMA-CGM가 3개 금융기관의 컨소시엄으로부터 10억5,000만 유로의 협조융자를 확보했다. 5월 13일 동사는 코로나19 감염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가 3월 발표한 채무보증스킴의 일환을 통해 협조융자를 확보했다
코로나19 감염확대로 인해 세계 각지에서 물류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컨테이너선사와 터미널이 화주로부터 징수한 디머리지(demurrage)와 디텐션(detention) 등 지체료에 대한 감액요청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의 반환이 지연된 컨테이너에 부과하는 디텐션 등 여러 부대비용의 감액 요청이 지난 2월이후 눈에 띠게 늘었으며 이같은 상황은
코로나19의 감염확대의 대책으로 필리핀 정부가 내린 록다운(도시봉쇄) 기간이 5월말까지 연장돼 선원의 이동제한이 제한되고 있어 선원교대와 선박의 인도에도 난항이 전망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의 입국수속도 하루 400명까지 상한을 설정해놓아 선원의 귀국 등에도 영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필리핀 정부는 5월말까지 마닐라 수도권과 세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