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선창가 거닐며 옛 애인과의 추억 되새겨1941년 예산출신 고운봉 취입, 가수입지 굳건히 다져 ‘선창(船艙)’은 1941년 충남 예산출신 가수 고운봉(본명 고명득)이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곡이다. 극작가 겸 작사가였던 조명암(본명 조영출)이 노랫말을 쓰고 천재음악가로 유명한 김해송이 작곡했다. 4분의 2박자 트로트 곡으로 비
KOTRA가 7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역관들의 눈과 귀를 통해 파악한 전세계 경제활동 현장의 ‘90여개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한 ‘2012년 세계경제’를 발간했다. 현재 전세계 산업계가 바라보고 있는 관심사를 ‘현장감’있게 정리한 이 책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비즈니스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하는
드라이 최근 미국의 경기지표 호조세와 3월 14일 발표된 유로존의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 확정 소식으로 시장의 세계경기침체 장기화 우려가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3 월 건화물선 시황은 지난달 말에 이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뚜렷한 시황 회복세를 나타냈다. 특히 최근 태평양 수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핸디막스 선형 지수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2월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벌크선 운임지수가 중소형 벌크선 운임지수 강세에 힘입어 3주 연속 상승했다. 최근 발주 취소가 증가하고 있고, 2014년까지 철광석 생산능력 증가량이 5억톤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 인도의 석탄수요 증가 또한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주요 벌크선주들이 향후 시장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어 마켓 회복세에
“밀감 향기 풍겨오는 가고 싶은 내 고향~”작사가 정태권씨 1970년대 서귀포 풍광 그려 ‘서귀포 칠십리 詩공원’에 노래비…음반 100만장 팔려정태권 작사, 유성민 작곡, 조미미 노래의 ‘서귀포를 아시나요’는 서귀포시를 알리는 데 한 몫 한 대중가요다. 4분의 2박자 트로트 곡으로
드라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유럽 발 세계경기침체와 그에 따른 해상물동량 감소로 2월 건화물선 시황은 급락세를 나타냈다. 1월초 1,600 초반을 기록하던 BDI지수는 2월 3일 발틱해운지수 출범 이후 최저점인 647포인트까지 급락했다. 철광석 세계 최대소비국인 중국의 주요항구 철광석 재고량이 지난 11일 8,013만톤으로 집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철광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발틱해운지수가 647 포인트까지 떨어지는 등 출범 이후인 약 2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2008년 말 불어 닥쳤던 세계 경제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의 폭락세를 보였다. 2월 말 현재 700 포인트선을 간신히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계속되는 신조 유입 등으로 인한 공급과잉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회복세가 계속 이어지
FTA와 TPP 갈등 시나리오KOTRA가 7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역관들의 눈과 귀를 통해 파악한 전세계 경제활동 현장의 ‘90여개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한 ‘2012년 세계경제’를 발간했다. 현재 전세계 산업계가 바라보고 있는 관심사를 ‘현장감’있게 정리한 이 책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비즈
연재순▶1회-대학진학이전 시기 ▶2회-대학입학이후 도쿄상선학교 학창시절 ▶3회-상선학교 학창시절 ▶4회-졸업이후 취업과 마지막 승선 ▶5회-육상(서울)에서의 새 생활 ▶6회-전쟁, 그리고 한국해양대학과 인연 ▶7회-해양대학을 떠나 만학, 해사문제연구소 설립 ▶8회-해사문제연구소의 사업활동 확대 ▶9회-해운산업합리화위원장과 해운학회 설립서병기씨의 만류나는 1
지난 1월 12일 런던 IMO 본부에서는 올해부터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 코지 세끼미즈(Koji Sekimizu) 신임 IMO 사무총장의 정책방향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동 설명회에서 신임 사무총장은 조직의 수장으로서 향후 IMO를 이끌어나갈 기본적인 목표 및 방향을 소개하였으며, 우리나라 주영국대사 및 국토해양관을 포함해 각 국의 외교관 100여명이 참석하였
KOTRA가 7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역관들의 눈과 귀를 통해 파악한 전세계 경제활동 현장의 ‘90여개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한 ‘2012년 세계경제’를 발간했다. 현재 전세계 산업계가 바라보고 있는 관심사를 ‘현장감’ 있게 정리한 이 책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비즈니스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하
드라이 2011년 한 해 최대 이슈였던 유로존 재정위기가 연내에 해결되지 못하고 2012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2월 건화물선 시황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특히 소형선형에서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11월말 1800 중반대를 기록하던 BDI지수는 BHI, BHSI지수의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케이프선형의 강세로 말미암아 12월 중반 1900포인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계속되는 BDI의 하락세와 침체된 용선시장의 분위기 속에 S&P 시장 역시 좀처럼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수의 선박들이 원하는 선가에 도달하지 못하자 마켓에서 하나 둘 철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성탄절 연휴와 연말연시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매매시장도 부쩍 더 조용해진
지난해 11월 21일-30일 런던 IMO 본부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 제27차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IMO 최상위그룹인 A그룹 이사국에 6회 연속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1월 해적으로부터 피랍된 삼호쥬얼리호 구출작전 당시 보여준 목숨을 건 용감하고 희생적인 행동을 인정받아 석해균 선장이 IMO ‘최고의
지난 10월 24일(월)~10월28일(금) 기간 동안 런던 IMO 본부에서는 국제유류오염손해보상기금(IOPC Fund) 정기총회 및 집행이사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신임 사무국장 선출과 연임관련 규정을 일부 개정하였으며, 주요 의사결정기구의 의장단 및 집행이사국 선출, 유류오염사고 관련 보상문제, HNS 협약 의정서, 선박의 정의 등과 같
드라이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전 세계 금융시장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화물선 시황은 강세를 나타냈던 한 달이었다. 케이프 선형이 시황을 이끌었던 9월과 달리 전 선형에서 시황의 상승세를 지지했다. 특히, 지난달 보합세를 보이던 파나막스 시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0월 중순, 스페인 Madrid에서 열린 2011 Coaltrans에 참석하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BDI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셀러와 바이어 양측을 안심시키기에는 아직 부족한 모습이다. 다수의 선박들이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루머에도 불구하고 유럽발 악재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로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국경절 연휴까지 겹치며 매각 소식은 소폭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이 달의 첫 주에 가장 주
문제의 제기선박소유자(선주)를 정책적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국제사회는 선주책임제한제도를 조약으로 만들어 시행하여왔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나라는 1976년 선주책임제한조약(76 LLMC)를 상법에 반영하고 있지만 조약을 비준하지는 않았다(중국 동일). 일본은 76 LLMC의 의정서인 96년 의정서를 비준하여 이를 국내법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호에
일본의 와세다 대학교, 중국의 대련 해사대학 그리고 고려대학의 법과대학 해상법교수들이 2008년 9월 와세다 대학에 모여서 해상법 포럼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그런 다음 각 학교에서 포럼을 한 차례씩 개최하고 이번 9월 10일과 11일 다시 와세다 대학에 모였다.기조연설기조연설에서 한국 고려대학교의 채이식 교수는 지난 3번의 포럼을 회상하고 3가지 제안을 하
드라이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전 세계 금융시장의 혼란이 건화물선 시장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황은 케이프 사이즈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인도정부의 자국 철광석 수출제한의 영향으로 브라질의 철광석 수출량이 연초 대비 50%이상 급등하며, 8월에 이어 대서양 수역을 위주로 케이프 선형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월 말, 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