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팍로이드가 올 1분기에 4,300만유로의 순손실을 입었다. 이는 전년동기 1억 2,820만달러의 순이익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다. 1분기 평균 운임은 teu당 1,067달러로 전년동기 1,331달러 대비 264달러가 떨어졌다. 운임의 하락으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 23억유로에서 19억 3,000만유로를 기록했다. 반면 운송 물동량은 2.1%
세계 최대 선사 머스크라인이 1분기에 순이익 3,7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7억 1,400만달러) 대비 95% 하락했다. 매출액은 20.5% 하락한 49억 7,400만달러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약 26% 감소한 낮은 운임이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 설명했다. 1분기 머스크 그룹의 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86% 감소한 2억 1,400만달러, 매출액은
싱가포르 선사 NOL의 1분기 적자의 폭이 더욱 커졌다. 동사의 1분기 순손실은 1억 5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875% 늘어났다. 매출액은 43% 감소한 11억 3,000만달러를 기록했다.NOL의 컨테이너부문인 APL은 영업이익이 84% 감소한 1,800만달러를 기록했고 매출액은 29% 감소한 11억 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feu당 평균 매출액은
그리스 선주 코스타마레(Costamare)가 1분기에 3,50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한 높은 실적이다. 주당 순이익은 40센트 증가했으며 매출은 1억 2,030만달러, 영업이익은 8,530만달러를 거두었다.코스타마레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현재 12척의 신조발주선 포함 60척의 컨테이너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상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에 따르면, 아시아-북유럽 항로의 컨테이너 운임이 5월 첫째주에 13.1% 하락해 teu당 636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지중해 항로간 컨테이너 스팟운임은 7.5% 하락한 teu당 833달러, 아시아-미국동안 항로는 0.6% 하락한 feu당 1,683달러를 기록한 반면 아시아-미국 서안항만은 0.7% 증가한 feu당 863달러로
글로벌 항만운영사 허치슨포트(Hutchison Port Holdings Trust)는 올 1분기에 전년대비 94% 증가한 5억 5,490만홍콩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7% 감소한 275억 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완만한 글로벌 무역량 성장세가 전망되지만 지속적으로 운임 및 비용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프사이즈 벌크선과 파나막스 벌크선의 해체처분이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들어 해체를 위해 매각된 선박은 각각 46척(2015년 총96척) 63척(2015년 총98척)에 달했다. 지난해 해체수준보다 크게 증가한 규모여서 관련 해운시장의 수급개선에 기대감을 주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드라이시황이 조속히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 수익악화를 막
연간 연비 소비량과 항행거리, 가동시간 등 정보수집 19년초 개시 IMO(국제해사기구)의 제 69회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69)는 4월 22일 연비소비실적보고제도(MRV제) 도입을 위한 관련 조약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외신에 따르면, 동 조약 개정안은 회원국에 회장(回章)된 뒤 10월에 개최되는 MEPC70에서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스케
독일의 하팍로이드가 중동선사 UASC와 합병을 논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4월 21일 로이터,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양사가 글로벌 경제불황과 컨테이너 시장의 선복과잉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합병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日 해사보안청, 순시선 205척 항공기 44기 등 특수구난대 파견지원 일본의 해상보안청의 사또 유우지 장관은 4월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구마모토지진의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 등 순시선 총 205척, 항공기 44기, 특수구난대 및 기동구난사 49명을 투입해 대응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선박과 항공기 뿐만 아니라 육상에서도 기동력을 살리고 피해상황 조사 및
CMA CGM, 차이나코스코, 에버그린, OOCL 참여4월 20일 상해서 MOU, 내년 4월 40개 서비스 운항CMA CGM, China Cosco Shipping, 에버그린, OOCL 4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급 얼라이언스의 결성이 현실화됐다. 새 얼라이언스의 이름은 ‘OCEAN' 이다. 4개 선사는 4월 20일 오전 중국 상해에서 새 얼라이
Vessel Value,용선처 찾지 못한 고령선 매각 실태조사불황 중에도 일본해운업계의 신조이후 일정기간 보유, 운항한뒤 중고선으로 매각하는 동시에 신조선을 확보하는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선가감정기업인 배슬밸류닷컴(Vessel Value.com, VV)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2015년 3월-2016년 3월 1년간 일본의 주요
일부 크레인 레일 침하, 도로, 창고, 트럭터미널 피해 물류차질 예상 일본의 구마모토현의 4월 14일 진도 7의 지진과 잇달은 여진의 영향으로, 구마모토항의 항만시설의 일부에 지장이 발생했지만 구마모토와 야시로 두 항만의 터미널은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해사신문이 18일자 신문을 통해 전했다. 이 신문은 “구마모토현내 11개 항
일본 해운선사인 K라인이 소형 벌크선대를 절반으로 줄일 계획으로 알려졌다.4월 15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100척의 파나막스와 핸디막스선을 보유하고 있는 K라인은 선주들에게 용선선박을 반납함으로써 선대 감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선박 조기 반납으로 인한 계약 위약금은 기꺼이 지불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K라인 측은 이에 대한 코멘트를
드라이 벌크선사 골든오션그룹이 최근 케이프 사이즈 신조선 2척의 인도를 몇 달 뒤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이드윈즈 등 외신을 종합하면, 골든오션은 지난해부터 현금 유동성과 재무제표를 강화하기 위해 선대 재편을 추진 중이다. 이미 10척 이상의 케이프선을 ‘세일 앤드 리스백(sale and leaseback)’ 방식 및 매각으로
세계 조선시장에서 가장 큰 조선소를 갖고 있는 중국 대련에 또 다른 거대 조선소가 탄생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지속되고 있는 조선해양 시장의 침체 속에서 중국 국영 조선사들은 지난 2년간 민영 조선사의 파산이 이어짐에 따라 이를 흡수해 그들의 자산과 케파를 최적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중국 조선업계에 따르면, 코스코조선그룹(Cosco Shi
싱가포르 Navig8그룹은 최근 오프쇼어 해운회사인 ‘RKOM(RKOffshore Management)’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RKOM은 2006년에 설립돼 19척의 오프쇼어지원선(OSV)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회사다. 오프쇼어 및 가스분야에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이
머스크라인과 MSC로 구성된 ‘2M’ 얼라이언스가 오는 5월 2일부터 중국-한국-미국 걸프만을 파나마운하를 거쳐 연결하는 새로운 위클리 서비스를 시작한다.이는 중국과 미국 걸프만 항만을 직접 연결하는 2M의 첫 번째 서비스다. 머스크는 동 서비스의 이름을 ‘TP-18'로, MSC는 'Lone Star Express'로
DP월드가 조지아에서의 항만물류사업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DP월드는 최근 두바이에서 DP월드 HE Sultan Ahmed Bin Sulayem 회장과 조지아 Giorgi Kvirikashvili 총리간 회담을 갖고 조지아 내 투자기회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DP월드의 리서치팀은 조만간 조지아를 방문하여 해운터미널, 내륙터미널, 물류단지의 건설
UASC가 최근 우루과이에 새 합작 대리점을 오픈하는 등 남미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UASC는 이달 초 우루과이에 새로운 합작 에이전시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한층 강화된 서비스 커버리지를 남미지역 다양한 산업군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보았다. 회사 관계자는 “2015년부터 UASC는 남미에서 입지를 확대했고 현재 브라질 동부연안과 리버플레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