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의 선박평형수협약(BWM)이 핀란드가 최종 비준함에 따라 2017년부터 발효된다.IMO에 따르면, 9월 8일 핀란드가 선박평형수협약을 비준함으로써 전 세계 상선 선복량의 35% 이상(총 35.14%)이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12개월 후 협약이 발효된다.IMO의 임기택 사무총장은 “이는 지구의 건강을 위한 진정한 기념비적인 이정표&rdq
드류어리 마리타임리서치는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 사태에 대해 대마불사를 믿었던 화주들의 안이한 생각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드류어리 측은 “2013년부터 드류어리 파이낸셜리서치서비스는 한진해운의 위험한 레버리지가 계속되고 있으며 빌린 시간을 살고 있다고 경고했다”면서 “화주들이 선사들을 살리기 위해 더 많은 운임을 지
일본 K라인과 싱가포르 APL이 극동-중동노선의 신규 서비스를 9월부터 시작한다.알파라이너 등 외신에 의하면, K라인은 한-중-동남아시아와 중동-파키스탄을 연결하는 ‘KME’서비스에서 슬롯교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KME 서비스는 현대상선과 홍콩 TS라인이 공동운항하고 있다. 5,400-8,500teu급 6척이 배선되며 이중 5척은
최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시장이 붕괴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시황의 회복은 최소 2018년까지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왔다.DNV GL 마리타임의 부회장 Jan-Olaf Probst씨는 9월 7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SMM 2016’ 세미나에서 “컨테이너 시장의 공급과잉 문제는 해
일본 K라인에 대한 싱가포르 투자자의 인수설이 흘러나오고 있다.9월 5일 파이낸셜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들은 최근 싱가포르 기반 행동주의 펀드인 ‘에피시모(Effissimo)’의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에피시모는 K라인의 2년 연속 적자 우려에도 8월초 K라인의 지분을 37%까지 늘렸다. 이는 전년도 6.2%에서 크
MSC는 9월 7일자로 태평양항로에서 ‘Maple’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동 서비스의 항만기항지는 부산-상해-연태-프린스루퍼트(캐나다 서안)-부산 순이다. 5,000teu급 6척이 투입되며 선박의 첫 운항일은 9월 15일이다.MSC 측은 “이번 서비스는 지난 8월 31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 이후 우리 화주들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글로벌 물류혼란에 빚어지는 가운데 머스크라인이 아시아-북미서안에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한다.머스크라인은 9월 8일 태평양 항로의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북미서안에서 새 서비스 ‘TP1’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TP1 서비스는 연태-상해-부산-LA/롱비치를 기항하며 4,000teu급 6척이 투입될 예정
9월 7일 오후 2시 서소문 대한항공 사옥 앞, “한진해운 살려내라.” “한진해운 망하면 부산도 망한다”는 구호가 연신 울려퍼졌다.가칭 ‘한진해운살리기 부산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 9월 7일 서울에서 대규모 상경궐기대회를 열었다. 해운항만업계 관계자 약 500명으로 구성된 상경투쟁단은 이날 오전
가칭 ‘한진해운살리기 부산시민비상대책위원회’(대표 박인호, 이승규)의 상경투쟁단 약 500명이 9월 7일 오후 2시 서소문 칼빌딩 앞, 4시 광화문 금융위원회 앞에서 ‘한진해운살리기’ 대규모 투쟁집회를 가졌다.
APM터미널이 미국 뉴욕뉴저지항의 ‘포트엘리자베스’ 터미널 확장사업에 7,000만달러를 투자한다.APM터미널은 동 확장사업을 통해 기존 150만teu에서 230만teu까지 처리능력을 끌어올릴 뿐 아니라 증가하는 파나마운하 경유 대형선들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APM터미널 측은 “새로운 선석 추가 건설로 1만 3,0
K라인이 인도에 자동차 물류를 전담하는 합작사를 최근 설립했다.K라인에 따르면, 인도 기반의 ‘Nitto Baxi Private’는 K라인의 ‘Nitto Total Logistics’와 인도 해운에서 1916년부터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파트너사인 ‘JM Baxi’가 공동운영한다.합작사 &lsq
MOL은 해운분야의 빅데이터 분석과 사용에 관한 공동연구를 위해 일본 요코하마 국립대학교과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 측은 경제 및 해운분야에 관련된 데이터 개발을 분석할 뿐 아니라 높은 정확성을 갖고 해운시장 및 벙커유의 전망에 대해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의 사용은 요코하마대학 환경정보과학대학원 Tomoharu Nagao교수와의 협력으로
두바이의 글로벌 항만운영사 DP월드의 상반기 순이익이 6억 8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매출은 10.2% 증가한 20억 9,000만달러를 기록했다.DP월드는 동 기간 자사 포트폴리오에 5억 8,600만달러를 투자했다. 2016년 총 자본지출은 12억-14억달러로 제벨알리, 제벨알리자유무역지대, 런던 게이트웨이, 프린스루퍼트, JNP뭄바이,
CMA CGM이 2분기에 1억 900만달러의 적자를 입었으며 매출액은 18.6% 하락한 33억달러를 기록했다.이에 대해 CMA CGM 측은 “여전히 어려운 시장환경을 경험하고 있으며 극도로 낮은 운임이 우리의 매출과 수익을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선사 NOL의 컨테이너 사업부문 인수효과는 2분기 실적에 포함되지 않았다.CM
차이나코스코의 항만자회사 코스코시핑포트(COSCO Shipping Ports)가 스페인 남부 알헤시라스항의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 건립과 운영을 위한 입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현지 매체 카이신(Caixin)에 따르면, 알헤시라스항은 스페인 최대 컨테이너 항만으로 올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230만teu를 처리했다.코스코시핑포트는 최근 그
MSC가 동아프리카, 중동, 파키스탄, 인도를 연결하는 새로운 ‘Cheetah 서비스’를 시작한다.동 서비스에는 2,200teu급 5척이 투입되며, 위클리 서비스로 트랜짓 타임을 개선하게 된다. 뭄바사, 다르에스살람, 모간디슈, 키스마유를 직기항하며 9월 7일 제벨알리항에서 ‘MSC Positano’가 첫 출항한다
머스크라인은 10월 1일부터 미국/캐나다에서 아시아로 운송되는 태평양 서향의 모든 드라이 화물의 운임을 인상할 계획이다.미국과 캐나다의 동안, 걸프, 서안항만에서 오는 화물들은 teu당 80달러, feu당 100달러, 하이큐브 feu당 100달러, 45 footer당 140달러를 인상한다.미국과 캐나다 내륙거점에서 오는 화물에는 teu당 120달러, feu
대만의 에버그린은 9월부터 K라인, 코스코, 완하이, PIL과 공동으로 중국과 파키스탄 및 인도를 연결하는 2개의 노선을 운항한다.첫 번째 PMX(Pakistan Mundra Express) 서비스는 4,200teu급 6척을 투입해서 청도-상해-닝보-싱가포르-포트클랑-카라치-문드라-콜롬보-싱가포르를 기항하게 된다. 9월 4일 청도항에서 선박이 첫 출항한다.
글로벌 카캐리어 선주인 노르웨이 빌헬름센(Wilhelmsen Holding)과 스웨덴의 발레니우스(Wallenius)가 새로운 해운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합병을 추진한다.5일 양사에 따르면, 빌헬름센과 발레니우스는 선박과 자산과 부채를 통합하는 새로운 오너십 구조를 설립한다는 의향서(LOI)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사는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발레니우스 빌헬
AP몰러 머스크 A/S그룹의 터미널 자회사 APM터미널이 9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한진해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APM터미널은 한진해운이 하역대금, 터미널 이용대금 등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며 83만 5,000달러의 청구를 주장하고 있다. 미국 법률정보 사이트 저스티아(Justia)에 따르면, 접수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