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 출범을 계기로 정기선 해운시장을 둘러싼 거대 얼라이언스들의 격돌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의 승인을 받은 P3는 EU와 중국의 승인을 기점으로 본격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G6와 CKYHE는 동맹강화와 서비스 확대로 맞불을 놓고 있다. 얼라이언스에 소속되지 않은 개별 선사들 역시 공동 운항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5분경,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발생했다. 꽃다운 나이의 학생들을 실은 여객선이 진도군 병풍도 북방 1.5마일 해상에서 기울기 시작했고 2시간 후 전복돼 침몰했다. 사건발생 열흘이 넘은 4월 29일 오전 현재, 승선원 476명(추정) 중 구조된 생존자는 174명이며, 사망자 193명, 실종자 109명이다.
4~10월 사업접수 및 선정, 컨설팅 시행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시작된다. 한국무역협회의 ‘물류기업 해외진출 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사업비 약 4억원을 투입하여 화주·물류기업간 매칭 및 동반진출 컨설팅 지원사업을
경제효과 1조 3천억원, 고용창출 1만명 이상 가능거제시가 대형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나서 주목된다. 거제시 사곡만 381만㎡ 부지에 해양플랜트 관련 산업 및 물류단지 등을 집적시키겠다는 목표로, 향후 100년간 국가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동 계획이 실현된다면 2020년까지 1조 3,000
도선, 해상급유업체, 유류부두 등 일제 점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유류오염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도선과 해상급유업체, 유류부두, 시운전선박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상황에 대한 일제점검이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봄철 해양안전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분야별 안전점검에 대한 집
한국선주협회, “해운 위기극복 역량 강화” 합의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1월 1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외항해운기업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이 날 정기총회에서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5년째 해운위기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외항해운업계 CEO들에게
‘우이산’호, ‘부산 남외항’ 사고정부 사고방지 후속대책 발표, “근본 대책, 지속관리 필요” 지적도 최근 한달내 대형 유류오염 사고가 연이어 터지며, 우리 바다가 검은 기름으로 뒤덮였다. 설날 연휴였던 1월 31일 오전 싱가폴 유조선 ‘우이산(WU YI SAN)’호가 광
“노선철수 보다 항차취소로 마켓쉐어 유지”드류어리Drewry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계선 선복량은 늘어나고 있지만 해운선사들의 서비스 노선 철수는 전년대비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선사들이 공급과잉에도 불구하고 P3 및 G6얼라이언스의 위협에 대응해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선사들은 초대형선들의 계선
작년 해운금융팀 신설 5,300억 지원, 올해 6,000억 지원 계획선박채권 보증, 에코십 프로젝트 등 新금융 활성화자금난을 겪고 있는 국적 선사에 수출입은행이 구원투수 역할을 조금씩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해운금융팀을 신설해 5,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국적선사에게 투입한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올해 지원폭을 더 넓힘과 동시에 에코십 프로젝트
컨테이너 임대산업이 지난 몇년간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컨테이너 이용률이 평균을 상회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컨테이너 수요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해운불황의 지속으로 아직까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근들어 시장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해 세계 3대 컨테이너
2월 21일 제 54회 한국해운물류학회 시상식 개최이윤재 한국선주협회 회장이 한국해운물류학회가 수여하는 제 23회 해사문화상을 수상했다. 2014 해운물류경영대상은 박정석 고려해운 사장이, 초정학술상은 여기태 인천대 교수가, 특별상은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2월 21일 서울로얄호텔에서 열린 제 54회 한국해운물류학회 학술대회 및 시상식에
4년전 국내 최고의 자동차부두의 자리에 오른 평택항이 지난해 144만 6,000대의 자동차를 처리함으로써 국내 1위의 자동차 전용부두 입지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평택항이 국내 제일의 처리항만이 된 것은 2010년이며, 그해 97만 4,000대를 처리함으로써 92만 8,000대를 처리한 울산항을 앞질렀고 이후 계속 국내 최고의 자동차항만 지위를 고수해나가
‘해사안전감독관제’ 도입, 유류부두 경보 시스템 도입, 도선사제도 개선 등...해양수산부는 올해 해운항만산업의 재도약과 안전한 바다, 유라시아 신물류 루트 확대, 도서민 삶의 질제고 등을 주요 업무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재학 차관은 2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업무보고회를 통해 해양수산부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과 5대 중
해양안전관련 대책 주목- ‘해사안전감독관제’ 도입, 유류부두 경보발령시스템 도입, 도선사제도 개선 등...해양수산부는 올해 해운항만산업의 재도약과 안전한 바다, 유라시아 신물류 루트 확대, 도서민 삶의 질제고 등을 주요 업무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재학 차관은 2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업무보고회를 통해 해양수산부의 올
짝수달 셋째 수요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서 개최 예정 포럼 취지= “해양산업의 중요성 널리 전파, 해양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를 제고, 국회와 정부, 해양산업계간 원활한 소통과 이해증진으로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안 모색”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대표의원 박상은)과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윤재)가 주최한 ‘바다와 경제 조찬포럼
‘물류산업의 기간산업화 비전과 전략’ 세미나 국회서 열려“분산된 물류정책 하나로, ‘물류정책총괄기구’ 설치해야”각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물류산업 정책을 일원화하기 위해 ‘물류산업법(가칭)’을 제정하고 범부처 물류정책총괄기구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물류산업화
1월 계선선박 51만 6,800teu, 전체 3%“노선철수 보다 항차취소로 마켓쉐어 유지”드류어리(Drewry)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계선 선복량은 늘어나고 있지만 해운선사들의 서비스 노선 철수는 전년대비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선사들이 공급과잉에도 불구하고 P3 및 G6얼라이언스의 위협에 대응해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1월 16일 통합 합의 이후 우암 컨부두 하역작업 중단,감만 통합법인 올 상반기 내에 출범 예정부산북항 운영사간 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해 말 감만부두 운영사 3개사인 한진해운, 인터지스, 세방이 통합한데 이어, 올해 1월 16일 신선대 운영사인 CJ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CJKBCT과 우암부두 운영사인 우암터미널주식회사UTC가 통합에 합의한 것.
서비스 특화, 협업체제, 인력확보, 화주동반진출 전략제시중소·중견물류기업의 경쟁력은 ‘글로벌화’에 달려있으며 성공적인 글로벌화를 이루기 위한 전략으로는 △서비스특화(서비스 분야, 지역, 수송모드) △협업체제구축 △적합한 인력 확보·육성 △화주-물류동반진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이 1월 21일자로 창립 6주년을 맞이해 본격적인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재출범과 공단의 공기업 신규 지정이라는 급격한 대내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푸른 해양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국민기업’이라는 신규 비전을 정립하고, 제2의 창립을 선포하며 활발한 사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