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이 아시아 조선소들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의 신조발주에 대한 초기 협상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월 30일 월스트리스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의 신조선 규모는 약 2만teu급이며 총 발주금액은 약 15억달러이다. 발주는 올 1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신조선들은 2M얼라이언스 선대에 적합하며, 머스크의 아시아-유럽 항로에 투입될 예
대만선사 에버그린이 1만 8,000teu급을 보유한 선사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에버그린은 1월 28일 일본 선주 쇼에이키센(Shoei Kisen)과 1만 8,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1척에 대한 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박의 인도기일은 2018-2019년 사이다.에버그린 측은 선대의 효율적인 확장 및 규모의 경제를 위해 길이 400미터, 폭
NYK·MOL·K라인 “초대형 에코십 선대 재편, 원가 경쟁력 강화” 경영키워드 담겨일본 3대 선사인 NYK, MOL, K라인은 연초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사업별 실적을 돌아보고 2015년 시장전망 및 경영전략을 내놓았다. 이들은 올해 엔화약세와 저유가라는 긍정적인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컨테이너 사업은 초대형
1월 MOL 2만teu 8척 발주, ‘세계 최대 컨선’ 왕좌 놓고 경합 OOCL·에버그린 다량 발주 추진…국내 선사는 1만 3천teu가 최대새해 벽두부터 MOL의 2만teu급 컨테이너선 8척의 신조발주 소식이 전해지면서 글로벌 정기선사들의 초대형 컨선 확보를 위한 무한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MO
초대형선 입항 물량 과부하 등 장기화 우려…연방중재자 개입 결정새해 들어서도 LA·롱비치항 등 미국 서안 항만의 적체현상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물류대란으로 번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항만 노사 간 고용 재계약을 둘러싼 대립이 팽팽한 가운데 노조의 태업이 3개월째 지속되면서 일부 항만의 야적장은 밀려드는 컨테이너로 사실상 포화
다품종 소물량으로 흔히 포워더 시장으로 알려졌던 UN조달시장에 선사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내 해운업계의 UN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UN 조달시장 관련 사업설명회’가 1월 13일 한국선주협회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선주협회 및 KOTRA 관계자, UN조달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선사 임직원, KMI
시장 점유율 확대, 신사업 발굴, 노사화합, 도전정신 등 공통 키워드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아 주요 항만물류업체들은 해외 물류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뿐 아니라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신사업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는 경영전략을 내놓았다. 각사는 저마다 사업구조 혁신과 영업역량 강화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공격적인 경영목표
덴마크의 ‘ELLEHAMMER’가 선박 위험지역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젝터(Ejecotr, 배출기)’를 선보여 주목된다. 동사에 따르면, 위험지역에서 전기모터와 디젤엔진, 전기컨트롤 등과 고비용의 특수 펌프를 사용하려면 고객사들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고가의 ATEX 인증이 필요했다. 그러나 ELLEHA
그리스의 코스타마레가 2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삼성중공업에 발주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동 선박은 MOL과 장기용선계약을 맺은 선박으로 계약규모는 약 9억 3,000만달러이다. 1월 16일 트레이드윈즈의 보도에 따르면, 코스타마레의 2만 500teu급 신조발주를 둘러싸고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이 경합을 벌인 결과 삼성중공업이 최종적으로 선정된 것
NYK가 50%의 지분을 갖고 있는 셔틀탱커선사 ‘Knutsen NYK Offshore Tankers AS(KNOT)’가 유럽의 오일메이저와 11년간의 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1월 16일 밝혔다. 2017년 1분기부터 시작되는 용선계약에 따라 KNOT는 중국 저우산에 있는 COSCO 조선소에 탱커 1척을 발주할 예정이다. 동 선박은 15
머스크 자회사 MCC 트랜스포트와 차이나십핑은 1월 25일부터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미얀마 간 공동 직기항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중국 상해항에서 출발한 선박은 컨테이너를 싣고 닝보와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를 거쳐 미얀마 양곤항에 도착하게 된다. 동 서비스에서 CSCL은 1,000teu급 선박 4척을 투입하며 MCC는 1,100teu급 선
코스코(COSCO)가 중국수출입은행((Export-Import Bank of China)으로부터 신조선 건조를 위한 109억위안(17억 5,000만달러)의 선박금융을 확보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1월 16일 베이징에서 양사는 관련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선박금융은 코스코가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선박 50여척의 건조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코스코는
MOL은 최근 인도 에너지기업 ‘Reliance’와 VLEC(초대형에탄운반선) 6척에 대한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미국에서 인도로 수출하는 액화에탄 운송사업으로, MOL은 Reliance와 용선기간에 6척의 VLEC의 건조감독 및 운항, 관리를 맡게 된다. 지난해 Reliance는 VLEC 6척을 삼성중공업에 발주했으며 이들 선
미국환경보호청(The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은 1월 16일 ECA(Emission Control Area) 규제를 위반하는 선사들에 대한 새로운 패널티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2015년 1월 1일부터 미국 해역 370km 이내를 운항하는 선박은 0.1%의 저황연료를 사용해야만 한다. 미 환경보호청은 새로운 패널티 정
“해사안전 전담연구센터 육성, e-Nav 수색구조·방제에도 활용해야”1월 7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2015 KMI 해양수산전망대회’의 해사안전세션에서는 ▲2015 해사안전 주요 이슈와 전망(KMI 김수엽 해사안전연구실장) ▲2015 해사안전 기술동향과 전망(해양수산부 김혜정 해사안전시설
1월 7일 대한상의 500여명 참석, 해운물류·해사안전·항만물류 등 5개 세션“5월 600억원 해운보증업무 개시… COA 없는 선박도 금융지원 필요”해양수산부문 주요 이슈와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2015 KMI 해양수산 전망대회’가 1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부, 업계,
‘O3’와 양밍, PIL 등 선사 5곳이 공동운항하는 태평양 노선이 새롭게 서비스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서비스는 CSCL과 UASC의 기존 서비스인 ‘AAA-2’와 ‘AWS-1’이 수정된 방식이며 선사 2곳이 슬롯차터로 참여한다.동 서비스는 상해-닝보-부산-LA-오클랜드를 연결하게 되며 8,
완하이라인이 APL과 공동운항을 통해 인트라 아시아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완하이라인은 APL과 카오슝-중국-동남아시아 서비스(KCS)를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으며 구랍 28일 카오슝항에서 첫 운항을 개시했다.신규노선 KCS의 기항지는 카오슝-샤먼-홍콩-차이완-포트클랑-싱가포르-자카르타-싱가포르-카오슝 순이다. 3,000teu급 선박 3척이 운항하며 완하이라인
OOCL은 북중국-부산-동남아시아(NPS)를 연결하는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여 인트라 아시아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OOCL이 단독 운항하는 신규 서비스 NPS는 2,200-2,500teu급 선박 4척이 운항된다. 1월 27일 싱가포르에서 첫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며 기항지는 싱가포르-람차방-카오슝-연운강-청도-신강-대련-부산-싱가포르 순이다.새로운 N
미국 연방해사위원회 FMC가 한진해운과 O3 얼라이언스 간 선복공유 및 슬롯차터 협력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 간 협력은 UAE, 파키스탄,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프랑스, 스페인, 모로코, 미국 동안을 커버하는 서비스에 최대 9,500teu급 15척의 컨테이너선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실제 2009년부터 한진해운과 UASC 간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