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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천항 부두관리공사 역할 재정립
[399호] 2006년 11월 29일 (수) 16:22:48 김철환 komares@chol.com

경영혁신 태스크 포스 구성
내년 2월까지 혁신방안 마련 08년 1월 시행

 

부산항·인천항 부두관리공사의 경영혁신 및 역할 재정립을 위한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두관리공사는 1969년과 1972년에 경제장관 회의에서 항만관리운영의 일원화 및 화물관리, 경비보완체제의 개선을 골자로 하는 <항만관리운영의 개선방안>의 의결에 따라 1972년 4월 28일 발족되었으며 동년 6월 7일에는 관세청으로부터 항만내 보세구역 관리인으로 지정받아 보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1992년 2월 12일 항만법 개정에 따라 동법 제70조에 의한 항만 관리 법인으로 지정되어 이 법의 근거에 의거 정부기관으로부터 위탁 및 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항만공사법’이 제정되고 부산·인천항만공사가 잇따라 출범하여 그 기능과 역할이 모호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경영혁신 작업을 위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BPA), 인천항만공사(IPA), 부산항부두관리공사, 인천항부두관리공사 등이 참여하는 테스크 포스를 구성해 11월 3일 해수부에서 첫 회의를 열고 내년 2월까지 부두관리공사 경영혁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경영혁신 테스크 포스는 해운물류국장을 팀장으로 하여 총괄반·부산반·인천반의 세 개 팀으로 구성된다. ▲총괄반은 엄기두 항만물류과장과 신만철 제도담당이 맡게 되며, ▲부산반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조승환 항만물류과장, 심재찬 물류담당과 BPA의 양원 운영사업본부장, 차민식 항만운영계획팀장, 황호경 부장, 부산부두관리공사의 김부안 상무, 황경탁 경영혁신팀장, 김승환 노조위원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천반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김창균 항만물류과장과 김성수 유통담당, IPA의 박형순 항만운영본부장과 홍경원 운영기획팀장, 윤상영 과장, 인천부두관리공사의 추연창 상무, 강중현 기획실장, 이현 노조위원장으로 구성됐다.


부산반과 인천반을 각각 구성한 이유는 두 항구가 항만 특성 및 여건이 다르므로 항만별로 추진반을 두었으며, 향후 전체 회의에서 공통사항을 논의하고, 필요시 지역별 또는 기관별 회의를 개최하여 진행사항을 협의하게 된다. 항만별 추진반 반장은 부산과 인천 해양수산청의 항만물류과장이 수행한다.


이들은 매주 1회의 반별 회의와 매월 1회의 전체 회의를 통해 △경비·보안 업무와 화물관리 업무 분리 방안 △자회사 등 설립추진 방안 △분리 후 조직 구성, 소요 인력 △잉여 인력 진로대책 △운영 재원 일원화 방안 △인력 조정 등 경영혁신 방안 △관련 규정 정비안 마련 △고객만족도 제고 방안 등의 주제를 논의한 뒤 관련규정 등의 정비를 거쳐 오는 2008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경영혁신 작업이 완료되면 항만공사와 부두관리공사의 기능과 역할이 재정립되고 부두관리공사는 항만경비·보안의 업무주체로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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