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창립기념행사 장광근 국토해양위 위원장 등 하객 참여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장갑순)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11월 23일 저녁 강남의 임페리얼 팔레스호텔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장광근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과 박종흠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관, 한국도선사협회 송정규 회장,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전무, 한국해사재단 장두찬 이사장, 서정호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등 1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했다. 

 


장갑순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 있기까지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국토해양부와 관련기관의 모든 분들과 조합원사 전·현직 전 임직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지난 30년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30년, 그 이상의 발전을 위해 조합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성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조합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공모전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시상은 △최우수작품상에 한국가스해운(주)양준용 항해사 △우수작품상에 고려예선(주) 김용도 항해사  남해선박(주) 홍종민 갑판수 △특별상(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상) 해강선박(주) 성재문 기관사 △특별상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상에 (주)선화 문지원 기관장 △한국도선사협회 회장상에 해양환경관리공단 김호준 항해사△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상에 대륙상운(주) 김광일 선장 △ 10명에 대한 장려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항만에서 선박의 입출항을 보조하는 예선업을 사업으로 영위하는 예선업의 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설립된,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선용품의 공동구매 및 선박유류의 공동구입, 공동시설의 조성과 관리운영, 조합원에 대한 사업자금 대부 또는 대부알선, 예선업계 발전방안 연구 및 필요사업 등의 수행이 그 기능이다. 동 조합에는 현재 45개 예선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으며 서울 본부를 중심으로 부산, 인천, 여수, 울산, 평택, 대산, 포항에 7개 지부를 두고 있다.

 


동 조합은 1981년 12월 21일 해운항만청장의 설립인가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예선협회로 설립됐으며, 2002년 7월 26일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해 한국예선업협동조합으로 새롭게 발족했다. 동 조합은 협회시절 장석완(선화선박) 초대회장을 비롯해 정희영(선진종합), 박현규(고려예선), 장갑순(선화) 등 4인의 회장과 조합시절 장갑순 이사장이 단체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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