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TOC 부두 성과평과, 우수기업 6개사 선정

선광(군산), 고려항만(울산), 8부두운영(인천), 신흥사(울산), 인터지스(부산), 대한통운(군산)

전국 무역항 TOC 부두 성과평과에서 선광(군산항), 고려항만(울산항), 8부두운영(인천항), 신흥사(울산항), 인터지스(부산항), 대한통운(군산항) 등 6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국토해양부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전국 9개 무역항, 32개 부두(113선석)를 임대받아 운영하는 36개 부두운영사를 대상으로 작년부터 실시되었다. 성과평가 결과가 우수한 우수기업 6개사는 1등급(1개사), 2등급(2개사), 3등급(3개사)에 따라 각각 임대료 10%(최대 5,000만원), 7%(최대 3,000만원), 4%(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또한 성과평가 결과가 저조한 하위그룹 5개사는 3년 연속 하위그룹에 포함되는 경우, 2년간 재기기간을 부여하고 그 평가결과에 따라 임대계약 해지 및 재입찰 등의 페널티를 받게 된다.
이번 성과평가는 36개 부두운영 회사로부터 ’10년도(1년간)의 평가자료를 제출받아 물동량 유치노력 등 6개 평가지표와 8개 세부평가지표에 따라 성과평가단을 구성하여 서면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평가를 실시되었다.

’10년도 부두운영 성과평가 결과는 경제위기가 극복되지 않은 ’09년도와 비교한 최초 평가로 대상기간이 짧아 정확한 비교·분석이 어려웠으나, 평가지표의 배점 조정, 선석별 통합운영에 대한 가중치를 신설하는 등 업무지침을 보완·발전시켜 ’11년도 부두운영회사 성과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1차 임대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은 TOC 6개사와 급격한 항만환경변화에 따라 부두기능 개편 등 근본적 구조조정이 이루어진 TOC 2개사에 대하여는 평가는 실시하되 순위는 부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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