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코리아 (www.fedex.com/kr, 한국지사장 채은미)가 11일 아시아 태평양 전지역에 걸쳐 방영되는 새로운 TV 광고 ‘트럭 들기’편 및 ‘엘리베이터 하강’편을 개시했다.

 

이번 광고는 역기와 라펠링(링체조) 등 스포츠를 모티브로 하였다. 이전 광고가 물품을 제시간에 안전하게 발송하기 위한 쿠리어 개인의 역량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번에는 FedEx 쿠리어들의 팀워크와 용기, 장애물 극복 의지 및 유연성 등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제작되었다.

 

‘트럭 들기’편에는 진흙탕에 빠져 자칫 제 시간에 물품을 전달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한 FedEx 운송 트럭을 돕기 위해 건장한 FedEx 동료들이 출동하여 막대기를 꺼내 온 힘을 다해 트럭을 진흙탕 속에서 빼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 하강 라펠링’편은 물품 운송 도중 갑자기 고장 난 엘리베이터 속에서, 헬리콥터에서 줄을 타고 내려온 FedEx 동료 요원에 의해 무사히 물품을 제 시간에 배송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는 장애물과 FedEx 쿠리어를 시합 경쟁자로 간주하여 마치 스포츠 중계를 보는 듯한 성우들의 나레이션 효과가 흥미진지함을 더하고 있다.

 

FedEx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말콤설리번 마케팅 담당 대표는 “이번 광고는 ‘FedEx라면 가능합니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담아, 어떤 경우에도 제시간 발송 약속을 지키기 위한 FedEx 쿠리어들의 협동심과 의지를 드라마틱하고 위트있게 표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국내 외 호주,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에서 방영 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9월 1일부터 첫 방영 개시되었다. 국내에서는 ‘트럭 들기’편 이후 ‘엘리베이터 라펠링’편이 후속으로 방영될 계획이다.

 

한편, FedEx TV 광고는 그 만의 창의성과 재치로 이미 전세계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도망가는 배송물을 잡아 제 시간 안에 고객에게 전달하는 내용을 담은 ‘까다로운 배송물’ 편은 2004년과 2005년 싱가포르 방송사 미디어코프 TV가 실시한 광고효과 조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TV 광고 10위 안에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