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YH의 ‘Green Alliance'가 아시아-유럽간 항로에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하고, 기존 서비스를 재조정한다.


Green Alliance의 회원사인 K라인, 양밍, COSCON과 한진해운은 NE6 서비스 개시에 따라 이들의 NE1~5 서비스의 기항지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4월초 개시될 예정인 NE6는 8,000~1만teu 선박 10척이 배선될 예정이며, 한진해운 5척, COSCON 4척, 양밍 1척이 선박을 제공한다. 동 서비스는 광양-부산-닝보-상하이-시아멘-홍콩-얀티앤-Felixstowe-함부르그-로테르담-싱가폴-광양을 운항한다.


한편 NE6의 개시로 기존 한국을 기항했던 NE5는 더이상 한국 항만을 기항하지 않는다. NE5의 새로운 스케쥴은 상하이-닝보-카오슝-얀티앤-붕 타우-싱가폴-Algeciras-함부르그-로테르담-Le Havre-Algeciras-싱가폴-상하이로 정해졌다. 한편 NE1는 기존의 기항지였던 Algeciras를 제외하고 상하이와 얀티앤을 기항한다. NE1의 스케쥴은 상하이-닝보-홍콩-난샤-함부르그-로테르담-Felixstowe-싱가폴-얀티앤-상하이이며, NE3는 진강-대련-칭다오-닝보-얀티앤-싱가폴-로테르담-Felixstowe-함부르그-앤트워프-난샤-홍콩-진강을 경유한다. NE2와 NE4 서비스는 기존 기항지를 그대로 운영한다.


NYK 측은 “아시아-북유럽간 항로에 올해 7% 이상의 물량 상승을 기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서비스의 투입과 기존 서비스의 조정으로 더 많은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조정으로 인해 기존 3번의 상하이 기항이 4번으로 늘어났으며, CKYH의 주간 선복량 역시 4만teu에서 4만 7,000teu로 증강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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