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이사문화 창달, 종사자 화합의 장 마련
KGB몽골리아, 포장이사 서비스 해외시장 첫발 내디뎌

 

전국 이사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주목받았다.


KGB물류그룹은 7월 7일 경기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국토해양부 물류산업과 주진욱 사무관과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 서울협회 신정식 이사장, 경기도협회 임창윤 이사장 등 전국에서 700여명의 이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이사인의 날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이사인들이 화합, 단결, 창조, 미래 등 4개 팀으로 구성하여 명랑운동회와 함께 유명가수 초청공연,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사의 달인을 찾아라’ 코너에서는 화물포장과 차량적재 등 고객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테스트를 진행하여 이사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최측인 KGB물류그룹 박해돈 회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전해야 하는 이사인들의 대우가 없이는 고객에게 감동을 드리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여 7월 7일을 이사인의 날로 정한지 벌써 10년이 됐다”며 “KGB, YES2404, YES2424, 와이캡의 칭찬하기 코너는 아직 누구도 따라오지 못하는 이사문화를 최고의 서비스 업종으로 바꾸었다”고 말했다.


특히 아직까지 자녀들에게 떳떳하게 아빠의 직업을 말하지 못하고 어디서나 자신있게 명함을 내놓는 업계 분들이 많지 않다며, 존경받는 국민 생활필수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의무와 사명을 가지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 서울협회 신정식 이사장은 “KGB물류그룹은 고객만족을 위한 전략으로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격상시켜온 것이 이사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고객 만족에 대한 약속을 실천하고 ISO9001 품질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으면서 이사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일한 사업자가 성공한다는 사례를 몸소 실천하면서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의 성공도 보장하며 윈윈하는 사업구도를 만들어 앞으로 이사업계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사의 달인을 찾아라”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에서 700여명의 이사인이 모여 화합팀, 단결팀, 창조팀, 미래팀으로 구성, 100미터 달리기, 줄다리기, ‘이사의 달인 찾기’ 등 다양한 스포츠경기가 치뤄졌다.

 


미래팀은 이사 선진화 미래팀이 이끈다는 캐치프레이즈로 구성됐으며, 창조팀-이사문화를 창조하자, 단결팀-우리는 하나 ‘단결’, 화합팀-이사의 유토피아를 이끈다는 의미로 구성됐다. 특히 이사의 달인 찾기에서는 5~6명으로 구성된 팀원들이 이사화물의 포장박스를 패킹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적재하는 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KGB물류그룹은 1983년 종사자 3명으로 이사공사를 창업하여 전문이사사업을 도입, 1986년 고려골든박스를 상표등록하고 국내 최초의 포장이사 서비스를 시작했다. 업계 최초로 품질경영 ISO 9001을 획득하며 이사업계에서 처음으로 프렌차이즈사업을 시작한 KGB물류그룹은 포장이사 서비스부터 이사화물의 안전보관 서비스까지 가능하게 만들었으며, 전국 122개 이사지점과 500여대의 차량을 운영하며 ‘원스톱 원라인 Total Movin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몽골에 합작투자법인을 설립하여 세계시장 진출이라는 첫발을 내딛게 됐다. KGB몽골리아는 업무시작 이전부터 몽골현지에서 예약문의가 이어졌으며, 부유층에서부터 중산층까지 선진화된 이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KGB물류그룹 박해돈 회장은 “이사의 날 제정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 제공과 내부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만들어졌다”며 “고객과 종사자가 보다 행복한 미래를 위해 정심, 정도, 정직을 기초로 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합팀이 920점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미래팀(820점), 단결팀(700점), 창조팀(510) 등의 순으로 다양한 상품이 수여됐다. 이사의 날 행사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우선 종사자의 마인드 개선과 품격있는 서비스정신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여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게 됐으며, 앞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국내 포장이사의 고품질 서비스를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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