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329일 세종에서 지난 314일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서비스사업 수주에 성공한 우리나라 기업 관계자 등을 만나 격려하고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도네시아 LNG 연료공급망 구축 및 운영사업에서 LNG코리아, 칸플랜트 등 우리 기업 컨소시엄이 총 5,6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한 것을 계기로 마련되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에서 인도네시아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미리 인지하고, 2019년도에 인도네시아 현지에 -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를 개소하였으며, 이후 협력센터를 통해 국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돕기 위한 정보제공과 타당성 조사 등 다양한 지원을 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협력센터 확대 금융 등 기업 지원 산업 인지도 제고 방안 등 여러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업계에서는 ··연 협력을 바탕으로 한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태동기에서 벗어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이 해양수산 신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원이 중요하다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서는 현장 의견 청취와 업·단체와의 협력 등이 필수적인 만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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