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5억 유로, 물류업 세계 5위로

CMA CGM이 프랑스의 볼로레 그룹의 볼로레 로지스틱스 인수를 완료했다고 2월 29일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48억 5,000만유로이며, CMA CGM는 1978년 설립 이래 최대규모의 인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자회사인 시바 로지스틱스를 포함해 볼로레 로지스틱스를 그룹화하는 것으로 국제 물류를 세계 5위의 사업규모로 확대한다는 의미여서 관련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볼로레 로지스틱스는 프랑스 대형 물류사업자로서 2022년 매출액에 71억유로이며 취급량은 해상화물이 71만TEU, 항공화물은 39만톤, 창고면적은 90만평방미터에 이른다.
 

볼로레 로지스틱스는 CMA CGM에 의한 인수가 완료되기에 앞서 자회사인 볼로레 솔루션즈 로직스틱스(BSL)를 통해 프랑스 헬스케어 물류회사인 STEF로지스틱 상태(SLS)를 인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BSL는 알자스에서의 온도관리 공간 1만평방미터를 포함해 창고 8만 5,000평방미터를 운영하며 항공·해상 수출입화물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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