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해운사 3곳의 지난해 매출액이 Covid19 팬데믹 이후 해상운임 급락으로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사 중 가장 규모가 큰 에버그린의 2023년 매출액은 2,770억TWD(89억달러)로 전년도 6,271억TWD 대비 56% 급감했다. 동사의 4분기 매출액은 696억유로로 37.2%의 하락세를 보였다.

양밍과 완하이라인 또한 지난해 매출액이 각각 63%, 6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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