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선사 짐(Zim)이 스타트업기업인 후포시스템스와 제휴해 드라이컨테이너에 추적기기를 탑재하기로 했다고 2월 9일 발표했다.
 

후포가 해운업계 전용으로 개발한 최신 ‘후포 센스 솔라’를 짐의 드라이컨테이너에 탑재한다. 지오펜스 경보(가상 경계선을 넘었을 때 경고)와 컨테이너 도어개폐 알립 등 포괄적인 추적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후포는 전력이 공급되지 않는 에셋의 추적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짐은 2022년 동사에 출자한 바 있다.


짐은 복수의 추적 솔루션을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해 후포의 솔루션이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자사의 요건을 충족하는 최적의 선택지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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