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TEU급 NSY・DNV와 공동개발
 

ONE가 암모니아 연료대응 3,500TEU급 2원연료 컨테이너선에 대해 AiP(기본설계승인)을 취득했다고 1월 29일 발표했다.

일본쉽야드(NSY)와 유럽선급협회인 DNV와 공동개발한 것으로, 3자가 2022년후반에 설치한 공동개발 프로젝트(JDP)의 일환이다.

ONE는 이에 앞서 1만 3,000TEU급의 메탄올 2원연료 컨테이너선 12척을 중국의 2개 조선소에 발주한 바 있다. 중형선에서도 환경부하가 적은 대체연료로 대응한 것이며 탈탄소화 대처를 가속화는 행보이다.
 

ONE는 그린전략으로 2050년까지 스코프2(전력등 간접배출), 스코프 3(사업활동에 관여한 타사의 배출)을 포함한 온실가스의 배출량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종래형 연료에서 대체연료로 이행을 탈탄소화를 위한 5개 이니셔티브의 한 축으로 설정한 것이다.

ONE는 ’22년에 책정한 대체연료의 로드맵에 따라 제로 에미션을 향한 대체연료로서 암모니아의 실현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여기에 싱가포르의 해사 해사탈탄소화국제센터(GCMD)가 주도하는 암모니아벙커링에 관한 안전성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ONE는 그밖에 메탄올과 암모니아 등 대체연료로의 전환이 가능한 레디 사양선의 발주나 풍력추진 지원장치의 검증 등을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수단으로 해운의 탈탄소화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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