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물류기업 동방이 독일의 해상운송업체 ‘UHT(United Heavy Transport)’와 손잡고 새로운 전략적 얼라이언스를 구축한다.

양사는 MOU를 체결하고 동방의 오픈데크 캐리어 운영과 UHT의 중량물 운송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전략적 얼라이언스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메이저 프로젝트들에 대한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시너지를 강조하고, 상호보완적인 혜택을 입게 된다. 또한 파트너십의 탄력과 더불어 다이나믹한 시장에서 적응한다는 계획이다.

UHT 관계자는 “새로운 전략적인 얼라이언스를 통해 UHT와 동방은 각사의 강점을 합치게 된다. ‘HLV(Heavy Lift Vessels)’과 ‘Heavy Transport Vessels(HTV)’의 전문성이 결합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MOU는 단순한 서명을 넘어 모듈러 해상운송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완전한 통합 해상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비전을 공유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동방 관계자도 “UHT의 프로젝트 관리 전문성과 동방의 오픈데크 캐리어 운영 감각에 기반한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양사는 시너지를 강화하고, 역동적인 시장상황에 적응하며 얼라이언스의 회복탄력성을 갖추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