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부산의 가을을 풍요롭게 하는

조선해양의 축제, ‘Marine Week'가

올해도 성황을 이루었답니다.

 

10월 2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행사에

43개국 1,258개사가 참여했고, 6만 5천여명이 다녀갔습니다.

외국기업의 참가율이 절반에 달하고

3,000명 가까운 외국인들의 발길도 이어졌다고 합니다.

 

수출계약 성사가 4,500여건, 계약액 1억 7천만달러의

‘좋은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제 5회차를 맞은 이번 ‘Marine Week'는

전 회에 비해 규모에서 7%, 계약건수로 2.4%,

계약금액으로는 5.5%가 신장한 것입니다.

 

침체된 세계경기 상황을 감안할 때,

기대이상의 쾌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 개최된 타 박람회의 쓸쓸했던 분위기와 달리

성공을 거둔 ‘Marine Week'는

명실공히 세계 4대 조선해양전으로 뿌리를 내렸습니다.

 

세계인의 조선해양전 ‘Marine Week'의 성황 분위기가

해운과 조선, 해양을 넘어 전산업계로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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