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유지에 전쟁위험 보험료 청구키로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무력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에 거점을 둔 짐(Zim)이 10월 11일 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운항하는 이스라엘 발착 서비스가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는 통지를 냈다.


짐에 따르면 현재 애쉬토드, 하이파, 에일라트 각 항만에서는 평상시와 같은 항만운영이 유지되고 있다. 이스라엘 발착 서비스의 운항과 부킹 접수에 대해서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짐의 엘리 글릭먼 CEO는 10월 8일 “종업원과 지역사회를 가능한 한 지원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종업원과 이스라엘의 안전이 최우선 사항”이라면서, 이스라엘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선박 등의 자산을 제공할 용의가 있음을 분명하게 밝혔다.


짐의 대고객 어드바이스에 따르면, 보험회사는 이스라엘 발착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보험료를 지불할 의무가 있으며 관련화물에 대해 전쟁위험보험료를 청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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