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복합운송기업인 FESCO트랜스포트그룹의 2023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에 비해 9% 증가한 917억 루블이었고 EBITDA는 7% 감소한 352억 루블로 집계됐다.


사업별 취급량은 국제해운이 30% 증가한 19만 8,600TEU, 내항해운은 17% 증가한 4만9,200TEU, 인터모달은 25% 증가한 30만 5,700TEU였다.


동사는 이 기간 원양항로용 2척을 포함해 컨테이너선 4척을 증강했다.


블라디보스톡 상업항(VMTP)의 컨테이너 취급량은 24% 증가한 43만TEU였으며 일반화물과 석유제품 취급량은 24% 감소한 230만톤을 기록했다.


컨테이너물량의 증가는 FESCO의 복합일관운송 서비스 확대와 아시아발 선사 유치가 성공을 거둔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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