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30억달러의 순이익을 시현했던 이스라엘선사 ZIM이 올해 상반기에는 2억 7,100만달러의 순손실로 적자를 시현했다.
 

시황침체 영향으로 조정후 EBITDA는 86% 감소한 6억 4,800만달러, 조정후 EBIT은 1억 6,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짐의 2023년 전체 예상실적은 EBITDA가 12억-16억달러, EBIT손실은 1억-5억달러로 7월에 하향수정된 수치를 동결했다.


짐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62% 감소한 26억달러였다. 수송량은 5% 감소한 162만 9,000TEU로 감소했으며, 평균운임은(TEU당) 65% 감소한 1,286달러로 크게 하락했다.


향후 사업전략에 대해 경영진은 “기존의 선복 합리화와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재검토해나간다”라면서 “올해부터 2024년까지 28척의 LNG연료선을 포함해 경쟁력 높은 연료효율의 신조선이 준공돼 비용구조가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