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해운물류학회 학술대회·시상식 가져
해사문화상, e-Biz 대상, 초정학술상 등 시상 이어져

 

한국해운물류학회와 해양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선주협회, 해사재단, 해사문제연구소가 후원하는 한국해운물류학회 ‘제 41회 정기학술대회’가 ‘무역 1조달러 시대를 대비한 해운물류산업’이라는 주제로 2월 16일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해운물류학회 윤일현 회장 및 학회 회원,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학술발표회에서는 무역협회 현오석 소장, 선주협회 장두찬 회장, 해양부 해운정책과 김현태 서기관 등이 각 주제발표를 맡았다.

 

e-Biz 대상 공공부문에 BPA 수상
오후 행사를 마치고 만찬과 함께 시작된 e-Biz 대상 및 해사문화상, 초정학술상 시상식에는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과 수상자들의 소감이 이어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초정학술상은 김상열 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와 김태훈 경성대 교수가 공동연구한 논문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제4회 해운물류 e-Biz 대상은 해상운송부문에 세양선박(대표 임병석, 임갑표), 국제물류항만사업부문에 고려해운항공(대표 전문준), 공공부문에 부산항만공사(대표 추준석) 등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인 하영석 계명대 교수는 “해상운송부문에 총 45개사, 국제물류항만산업 부문에 총 96개사, 공공부문 60개 기관의 웹사이트를 기준으로 지난해 8~9월에 실시한 1차 웹사이트 평가에서 각 부문 수상후보업체로 상위 5개 업체씩을 선정하여 11월에서 12월 사이에 2주 동안 가 부문별 시스템과 디자인에 대한 고객만족도 평가를 위해 사이버 폴을 실사한 뒤, 각 수상후보업체가 제출한 서류를 전문가 집단의 검증결과를 거쳐 최종 수상업체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특히 대형업체와 중소업체간의 형평성과 사회적 책임 등을 고려하여 업체 규모별 가산점을 주어 중소업체가 불이익을 받는 일을 제거하려고 노력했다”고 심사이유를 설명했다.

 

배순태 회장 해사문화상 수상
또한 (주)흥해의 배순태 회장은 제 15회 해사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해사문화상은 해운학, 해사법학, 해운물류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이번 수상자는 작년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수상자 추천 공모를 통해 추천된 인사 가운데 1명을 전형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정하고, 한국해운물류학회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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