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과 고환율, 신종 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인해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예년보다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난 덕에
연안 여객선들이 바쁘게 되었습니다.

 

올 상반기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이용객은
700만명을 넘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나 증가했다는 희소식입니다.

 

7월말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에는 피서 이용객의 증가로
연안 여객선 이용이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안여객선으로서는 피서철이 호황기입니다.
업계는 이용객들의 편의도모에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해운조합이 워크숍을 열어 '마음을 사로잡는 고객만족'을 주제로
서비스 마인드를 강화했답니다. 

 

아마 처음 여객선을 이용하는 승객들도 있을 겁니다.
이 작은 변화가 연안해운의 ‘잠재 고객’을 늘리고
해운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객이 늘어나고 바쁠 때일수록
창의적인 마케팅과 좋은 서비스, 안전운항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 번 고객을 영원한 고객으로 만들어
연안해운의 미래를 밝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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