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훼리가 5월 18일 우수한 해양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기 위해 해양 인재 양성 전문학교인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상호 간에 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내실 있는 학습중심의 현장실습 추진, 취업기회 확대, 선진 직업교육 문화의 정착, 커리어패스 개발 및 평생교육 지원 등에 대해 상호간에 협력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체결식에는 감정호 부관훼리 COO, 김상환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 교장, 이명구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교장 등 교직원과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부관훼리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학생들에게는 취업 기회와 실무형 산업체 교육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업체 측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사전에 확보할 계획”이라며 “현장 교육 여행 체험투어를 통한 여객 수요 확보 등 상호간 Win-Win이 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호 COO는 “끊임없이 고요한 바다가 거대한 파도로 바뀌는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없이 대처하면서 혁신의 길로 나아갈 미래의 글로벌 해양 리더 인재들을 양성해 주길 바란다”며 “부관훼리도 산학협력 체결을 계기로 우수한 해양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관훼리는 향후 해양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교육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인재들을 확보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고용하여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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