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통용(SAIC General Motors Corporation. SAIC GM) 완성차 컨테이너 대량운송’ 행사가 5월 12일 산동성 옌타이항 5A1행사장에서 개최되며, 산동성 옌타이항 완성차 ‘컨’운송업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동 행사에는 산동성 옌타이항과 SAIC GM의 관련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몇 년간 업계 내 주기성과 글로벌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로로선 시장의 수송력이 긴장상태를 유지하며 SAIC GM의 상품차 수출 압력이 증가했다. 이에 대외무역사업의 기반을 안정시키기 위해 옌타이항 생산업무부를 중심으로 로로물류사와 ‘컨’사. SAIC GM, SAIC 안지물류(Anji Logistics), 산동항항운그룹(Shandong Port Shipping Group)이 손을 잡았다.

이번에 출범한 완성차 ‘컨’운송업은 옌타이항 상품차 사업의 다각화 발전과 새로운 수출물류 통로 개척, ‘컨’업무의 증대뿐만 아니라, 고객의 종합물류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동 사업의 시행으로 옌타이항과 SAIC-GM의 협력 관계가 더욱 심화되고 시장 영향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첫 번째 ‘컨’ 차량은 산동성 옌타이항 컨테이너(Yantai Port Container Company)에서 포장된 후 옌타이-칭다오 지선을 경유하여 운반된 후 원양 ‘컨’선에 실려 목적지로 운송됐다. 현재 컨테이너 430TEU와 645대 차량이 운송되었으며, 완성차 ‘컨’운송업의 전문적인 작업수준과 신속한 화물운송,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은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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